15년 만에 한국 땅 밟은 바르셀로나...플릭 감독 "야말, 서울전 반드시 뛴다"

금윤호 기자 2025. 7. 3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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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가운데 '초신성' 라민 야말이 국내 축구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서울과 경기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지 플릭 감독은 "(프리시즌 치르는) 모든 경기는 하나의 테스트이며 부족한 점과 채워야 할 부분을 알 수 있는 기회다. 열심히 훈련한 만큼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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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FC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

(MHN 금윤호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가운데 '초신성' 라민 야말이 국내 축구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바르셀로나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을 치른다.

2024-2025시즌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지난 27일 일본 고베에서 J1리그 비셀 고베와 친선전을 소화한 뒤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FC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

바르셀로나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10년 K리그 올스타(바르셀로나 5-2 승)와 맞붙은 뒤 15년 만이다.

서울과 경기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지 플릭 감독은 "(프리시즌 치르는) 모든 경기는 하나의 테스트이며 부족한 점과 채워야 할 부분을 알 수 있는 기회다. 열심히 훈련한 만큼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플릭 감독은 "(최근 임대 영입한) 마커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새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맞대결을 펼칠 서울에 대해서는 "서울에는 제시 린가드가 뛰고 있으며 외국인 선수들도 많다.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서울에 대한 것보다 우리 팀과 선수들을 테스트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에는 '차세대 에이스' 야말도 동행했다. 야말은 2007년생으로 18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등과 함께 바르셀로나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야말의 출전 여부를 두고 플릭 감독은 "그는 정말 뛰어난 선수다. 야말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서울과 경기에 반드시 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플릭 감독은 한국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스카우트 부문은 내 영향력이 끼치지 않는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새 시즌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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