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와 이적 협상 마무리 단계 돌입…이적료 250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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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영국 매체가 전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31일(한국시간) 에이전트 업계 소식통을 인용, "최근 며칠새 손흥민의 이적 협상이 급물살을 타면서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며 "LAFC와 계약은 8월 3일 서울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아시아투어 직후 성사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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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상대적으로 낮은 이적료 책정
“손흥민, 글로벌 무대서 영향력 원해”
![손흥민 [게티이미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ned/20250731073351697vhmc.jpg)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영국 매체가 전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31일(한국시간) 에이전트 업계 소식통을 인용, “최근 며칠새 손흥민의 이적 협상이 급물살을 타면서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며 “LAFC와 계약은 8월 3일 서울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아시아투어 직후 성사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료로 2500만 유로를 책정했다. 이는 계약이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에 관심을 보였던 사우디 아라비아 구단들은 이적료 4000만 유로와 연봉 3000만 유로를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이적료 2500만 유로는 LAFC가 협상 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MLS 역사상 가장 주목받는 계약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손흥민은 2024-2025 시즌 동안 11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하는 등 여전히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지만 토트넘은 토마스 프랑크 신임 감독 체제 하에서 새로운 방향으로 공격진을 재편하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LAFC 이적 협상이 가속화된 데는 손흥민이 미국행을 선호했기 때문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이 미국행을 선호하는 이유는 경기장 안팎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보다 글로벌한 무대에서 축구와 상업적 영향력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유산을 확장하길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그의 위상에 걸맞는 행보”라고 해석했다.
![손흥민 [게티이미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ned/20250731073351913xjvm.jpg)
프랑크 감독은 최근 공개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문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 “토트넘에서 환상적으로 활약해온 선수다. 다음 시즌에 여기에서 아주 좋은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기대가 크다”고 답해 잔류 쪽에 방점을 두는 듯 했다.
하지만 커트오프사이드는 “프랑크 감독은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오픈 마인드’의 자세다. 2025-2026 시즌까지 토트넘과 함께 하길 바라지만, 선수 본인의 도전 의지를 존중한다는 입장이다.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원할 경우 이를 존중해 이적을 허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30분 홍콩에서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과 프리시즌 아시아투어 경기를 치른 뒤 한국으로 넘어와 8월 3일 뉴캐슬을 상대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이 뉴캐슬전 이전에 손흥민을 이적시키면 수익의 상당 부분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르면 이 경기 직후 손흥민의 이적 소식이 전해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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