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원주민이 비·바람 피하려 입던 옷 [등산사전 판초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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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초우의는 등산이나 야외 활동 중 비가 올 때 쓸 수 있는 판초 형태의 우의다.
이후 군용으로 쓰이던 판초우의에 현대 방수 기술이 적용되며 아웃도어 활동에서 필수적인 장비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판초우의는 방수성이 강한 천으로 만들어진다.
배낭을 메고 판초우의를 입었을 때 뜨는 공간이 생겨 젖을 수 있다는 것 또한 불편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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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초우의는 등산이나 야외 활동 중 비가 올 때 쓸 수 있는 판초 형태의 우의다. 판초poncho는 하나의 큰 천 한가운데에 구멍을 뚫어 머리를 넣고 뒤집어쓰는 형태의 옷을 말한다. 중남미 원주민이 비와 바람을 피하기 위해 입던 전통 의복이다.
1850년대부터 판초가 군용 우의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 군대에서 흔한 장비로 쓰였다. 쉽게 착용할 수 있으면서도 비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이후 군용으로 쓰이던 판초우의에 현대 방수 기술이 적용되며 아웃도어 활동에서 필수적인 장비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판초우의는 방수성이 강한 천으로 만들어진다. 큰 크기 덕분에 우산처럼 더 넓은 범위까지 비를 막을 수 있다. 가볍고 부피가 작은 편으로 휴대성이 좋으며 입고 벗기가 매우 편하다. 배낭을 멘 채 통째로 뒤집어쓰도록 만들어져 옷의 틈새나 배낭 안으로 물이 새어 들어오는 일이 없다. 다만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답답하고 더울 수 있다. 길이가 길 경우 걷기가 불편하고 길이가 짧을 경우 무릎 아래가 젖는다는 단점이 있다. 배낭을 메고 판초우의를 입었을 때 뜨는 공간이 생겨 젖을 수 있다는 것 또한 불편한 점이다.
최근에는 우의 외에 타프나 쉘터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된 다목적 제품도 볼 수 있다. 방수 재질이라는 점에서 산행이나 캠핑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재질에 따라 무게나 부피도 다양하다. 비닐같이 얇은 소재로 만들어져 구겨 넣으면 손바닥만 하게 패킹되는 제품이 있는 반면 두껍고 빳빳한 방수 소재로 다소 무겁고 부피가 큰 제품도 있다. 자신의 체형이나 상황에 맞게 제품을 잘 선택하면 산에서도 편안하게 비를 즐길 수 있다.
월간산 7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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