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즌 연속 20홈런+전 구단 상대 홈런, 노시환 “LG-롯데 신경 쓰인다, 그만큼 1위 지키고파” [SS대전in]

박연준 2025. 7. 3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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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거포' 노시환(25)이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노시환은 "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노시환은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경기 후 만난 노시환은 "사실 기록 작성한 것을 모르고 있었다. 홈런을 통해 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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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이 경기 후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대전 | 박연준 기자 duswns0628@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대전=박연준 기자] 한화 ‘거포’ 노시환(25)이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특히 개인 기록도 새롭게 작성했다. 노시환은 “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에 5-0으로 승리를 거뒀다. 3연패에서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노시환은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날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3회말 삼성 최원태의 초구 속구를 밀어 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노시환은 3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또한 올시즌 6번째로 전 구단 상대 홈런도 작성했다.

노시환이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경기 후 만난 노시환은 “사실 기록 작성한 것을 모르고 있었다. 홈런을 통해 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우측 몬스터월을 넘겼다. 노시환은 “연습할 때도 넘기지 못했던 곳이다. 그래서인지 더 짜릿한 느낌이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5월과 6월, 극심한 부진에 빠졌었다. 5월 월간 타율 0.206으로 주춤하더니, 6월에도 타율 0.213으로 좋지 못했다. 7월 들어 조금씩 살아난 모양새다. 월간 타율 0.254를 기록 중이다.

노시환은 “여름이 오기도 하고, 힘이 떨어질 수 있으니 방망이 무게를 조금 줄였다. 크게 줄이지는 않았지만, 변화 중 하나”라고 말했다.

노시환이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연패에서 탈출했다. 노시환은 “최근 우리가 조금 주춤한 모습이었다. 그래도 1위다. 이날 승리를 계기로 분위기를 다시 올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LG, 롯데 경기를 선수들 모두가 경기가 끝나고 본다.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아무래도 모두가 1위 자리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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