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히기' 정청래·'뒤집기' 박찬대‥투표 시작

김현지 2025. 7. 3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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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민주당 당대표 전당대회를 사흘 앞둔 어제, 호남과 수도권, 제주에서 당원 투표와 함께 전국 대의원 투표도 시작됐습니다.

정청래, 박찬대 후보는 각각 인천과 제주를 찾아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충청과 영남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압승한 정청래 후보, 어제는 박찬대 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인천을 찾았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안녕하세요."

정 후보는 요즘 1인 1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당헌상 대의원표 1개가 권리당원 표 17개와 맞먹는 걸로 계산되는데, 자신이 당심에서 앞서는 만큼 1등을 굳히려 1인 1표를 주장하는 겁니다.

박찬대 후보는 어제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된 제주 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당원들 앞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대의원들을 향해선 '막판 뒤집기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숫자에 잡히지 않는 결심, 조용히 번져가던 마음이 지금 골든크로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앞서 그제 MBC에서 열린 TV 토론회에선 두 후보 모두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선명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그제)] "집권 초기 추석 전에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을 마무리해야 됩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그제)] "내란 반성 없는 야당은 반대 명분이 없습니다. 검찰 등 3대 개혁 법안에 대해서는 표결로 처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당대회가 다가오면서 정 후보는 초반 기세 굳히기에, 박 후보는 뒤집기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권리당원·대의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다음 달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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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41090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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