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현장] '아이브도 봤다!' 뉴캐슬 보이 박승수 "제2의 누구 아닌 제1의 '나'가 되고파"

이형주 기자 2025. 7. 3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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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27422명이 새로운 스타의 등장에 감탄했다.

K리그 올스타로 이뤄진 팀 K리그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제1경기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박승수는 "팀에 오고 나서 가장 먼저 해외 선수들은 체력적으로 되게 완벽하다고 많이 느꼈다. 나도 웨이트를 많이 하면서 체력을 키워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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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팀 K리그의 경기, 뉴캐슬 박승수가 슛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수원] 이형주 기자┃27422명이 새로운 스타의 등장에 감탄했다.

K리그 올스타로 이뤄진 팀 K리그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제1경기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무더운 여름 팀 K리그와 뉴캐슬의 경기를 보기 위해 수원에 27422명의 팬이 운집했다. 이날 가장 큰 함성을 받은 선수는 바로 박승수였다.

박승수는 2007년생의 윙포워드다. K리그2 수원 삼성 출신 유망주다. 구단 산하 유소년팀인 매탄고에서 성장 후 2023년 준프로계약을 맺었다. 이어 2023년 6월에는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득점하며 17세 3개월 21일로 K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도 썼다.

박승수는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됐고, 이번 여름 뉴캐슬의 러브콜을 받아 이적이 성사됐다. 당장 1군에 바로 활용될 확률은 낮지만,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그런 박승수가 이번 친선전을 통해 비공개 데뷔전을 가졌다. 후반 36분 윌 오술라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박승수는 바로 인상 깊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후반 41분 폭발적인 드리블을 이용한 돌파로 팀 K리그의 측면을 붕괴시켰다. 이 장면에 양 팀 팬들이 모두 "박승수!"를 연호하기도 했다.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팀 K리그의 경기에서 뉴캐슬 박승수와 윌리엄 오슬라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에디 하우 감독도 경기 후 "매우 어린 선수에게 기대치가 커 부담감이 있었을 것이다. 1대1 능력, 침투 능력, 페인팅 등 가지고 있는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하게 하는 모습이었다"라며 박승수를 칭찬했다.

경기 후 박승수는 "뉴캐슬에 합류하기 전에 한국 투어를 알고 있었다. 그 때문에 빅버드에서 열리는 경기에 데뷔하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우 감독님께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데뷔전을 멋지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운을 뗐다.

보완해야 할 점도 느꼈다고 털어놨다. 박승수는 "팀에 오고 나서 가장 먼저 해외 선수들은 체력적으로 되게 완벽하다고 많이 느꼈다. 나도 웨이트를 많이 하면서 체력을 키워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매서운 드리블을 보여준 순간에 대해서는 "내가 제일 잘하는 게 드리블이다. 경기장에 들어가면 제일 잘하는 걸 보여드리고, 팬들이 제 플레이를 보고 즐거워하실 수 있게 많이 노력한다. 내가 원했던 장면이 나와서 좋았다"고 설명했다.

또 "종료 후 동료들이 다들 수고했다고 해줬다.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도 이야기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기 때문에 일단 여기서 계속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새롭게 '뉴캐슬 보이'가 된 박승수의 쿠팡시리즈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박승수가 속한 뉴캐슬은 오는 3일 토트넘과 맞붙는다. 손흥민과 양민혁이 속한 팀이다.

박승수는 먼저 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에 대해 "아직 손흥민 선수는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어서, 만나면 팬이라고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한 살 형인 양민혁과의 대결을 기대했다. 박승수는 "(양) 민혁이 형을 만나게 돼서 너무 좋다. 꼭 같이 경기를 뛰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승수는 "박승수는 "제2의 누구가 아닌 제1의 박승수가 돼서 누군가가 나를 닮고 싶어 하도록 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덧붙였다.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팀 K리그의 경기, 뉴캐슬 박승수가 볼 트래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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