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검은 셔츠 아래…“혼주석은 비워야 했던 그날”

추자현이 블랙 셔츠로 담백한 시크미를 뽐냈다.

배우 추자현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카페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사진을 공개했다.

얇고 가벼운 블랙 셔츠에 같은 톤의 슬리브리스를 매치한 그는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모던하고 도시적인 무드를 유지했다.

추자현이 블랙 셔츠로 담백한 시크미를 뽐냈다.사진=추자현 SNS

자연스럽게 넘긴 긴 생머리와 미니멀한 선글라스로 단정한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생기 있는 립 포인트로 포멀함에 활력을 더했다. 전체적으로 꾸미지 않은 듯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이 묻어나는 ‘시크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한편, 추자현은 과거 SBS 예능 ‘동상이몽2’를 통해 중국 배우 우효광과의 결혼식을 공개했지만, 친정 부모님의 부재가 눈길을 끌며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추자현 부모’가 오르기도 했다. 그는 과거 중국 예능에 출연해 부모님의 이혼, 아버지의 재혼과 이복 형제, 어린 시절의 가족사를 고백하며 대중의 공감을 샀다.

단단한 서사를 안고 묵묵히 배우로서 걸어온 추자현. 오늘도 조용한 블랙처럼 강인하고 아름다운 하루를 쌓아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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