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만 8월엔 더 덥습니다” 기상학자가 사과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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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이 1994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7월 최고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8월에도 평년에 비해 더 더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김백민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는 "8월에 더 무시무시한 더위가 남아있다는 게 저도 죄송스러울 따름"이라면서 "9월 중순은 돼야 시원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교수는 "8월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이 추세로 가면 올해 8월에 역대 폭염 기록이 깨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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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이 1994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7월 최고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8월에도 평년에 비해 더 더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김백민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는 “8월에 더 무시무시한 더위가 남아있다는 게 저도 죄송스러울 따름”이라면서 “9월 중순은 돼야 시원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2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올해가 정말 무서운 건 아직 7월이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김 교수는 “8월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이 추세로 가면 올해 8월에 역대 폭염 기록이 깨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기상청의 ‘3개월 전망’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가능성은 50%, 비슷할 가능성은 30%, 낮을 가능성은 20%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기후 변화’를 폭염이 이유로 제시했다. 김 교수는 “기후 변화가 여러 가지 패턴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그중 중요한 것이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라며 “이 고기압 세력이 우리나라를 덮을 때면 햇빛이 계속 지면을 가열해서 뜨거워진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한반도에 자주 출몰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고 있어서 (더위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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