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아린, 냉장고에 두리안뿐인데 “‘냉부’ 나가고 파”(나래식)[결정적장면]

이하나 2025. 7. 3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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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아린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아린은 "그게 너무 궁금한 거다. 두리안으로 어떤 요리를 해주실까"라고 해맑게 답했다.

깊어지는 두리안 토크 중, 두리안 때문에 냉장고를 따로 써야하지 않냐는 질문에 아린은 "다른 음식이 많이 없다. 다른 건 그냥 반찬 몇 개. 근데 두리안이 메인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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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마이걸 아린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7월 30일 ‘나래식’ 채널에는 ‘칸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수혁과 아린은 ‘S라인’으로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직접 시상식에 다녀왔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수혁은 ‘S라인’이라는 성적 소재와 관련한 질문에 아이돌인 아린을 보호했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이번에 홍보 스케줄 잡으면서 ‘선배님 어디 어디 가세요?’라고 하더라. 그때가 편했던 거다. 그래서 ‘아린아. 한국에서는 개인플레이야’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폭소한 아린이 “답장을 잘 안 해주시더라”고 너스레를 떨자, 이수혁은 “거기는 어쩔 수 없이 당연히 제가 아니면 보호할 사람이 없으니까, 제가 막 떠들고 했다”라면서도 “근데 비행기를 탄 순간 개인 플레이다”라고 강조했다.

박나래가 두 사람이 함께 홍보를 다니라고 추천하자, 아린의 엉뚱한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에 이수혁은 “전 점점 모르겠다. 최근에는 예능 때문에 스케줄이 뭐가 가능할까 보는데 갑자기 냉장고에 두리안밖에 없다더라. 근데 자꾸 냉장고를 공개하는 프로에 나가자는데”라고 전했다.

아린은 “그게 너무 궁금한 거다. 두리안으로 어떤 요리를 해주실까”라고 해맑게 답했다. 박나래는 “두리안으로 두리안하겠지. 좀 4차원적인 매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깊어지는 두리안 토크 중, 두리안 때문에 냉장고를 따로 써야하지 않냐는 질문에 아린은 “다른 음식이 많이 없다. 다른 건 그냥 반찬 몇 개. 근데 두리안이 메인이다”라고 답했다.

이수혁과 박나래는 두리안의 가격도 물었다. 아린이 “한 8만 원? 한 번 사면 한 3~4일 먹는다. 오늘 두리안 들고 올까 하다가 너무 실례일 것 같아서 안 들고 왔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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