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쓰나미 경보→주의보로 하향...하와이에서 최고 1.7m 관측

유투권 2025. 7. 31.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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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차카 반도를 강타한 규모 8.8의 강진 때문에 발생한 쓰나미가 태평양을 건너 미국 서부까지 도달했지만, 위험한 고비는 넘겼다고 미 기상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쓰나미 경계 수준은 기존의 경보에서 주의보로 한 단계 내려갔고, 하와이 빅아일랜드 등에 내려졌던 주민 대피령도 해제됐습니다.

이번 쓰나미와 관련한 미국 내 인명 피해나 다른 심각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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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차카 반도를 강타한 규모 8.8의 강진 때문에 발생한 쓰나미가 태평양을 건너 미국 서부까지 도달했지만, 위험한 고비는 넘겼다고 미 기상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쓰나미 경계 수준은 기존의 경보에서 주의보로 한 단계 내려갔고, 하와이 빅아일랜드 등에 내려졌던 주민 대피령도 해제됐습니다.

이번 쓰나미로 하와이 카훌루이에선 1.7m, 캘리포니아 북서부 해안에선 최고 1.2m 높이의 파도가 관측됐습니다.

하지만 재난 당국은 여전히 해변에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반적으로 1m 이상의 파도가 예상될 때는 경보가, 그 이하일 경우에는 주의보가 내려집니다.

이번 쓰나미와 관련한 미국 내 인명 피해나 다른 심각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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