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인도에 “8월 1일부터 25% 관세 부과”

이학준 기자 2025. 7. 31.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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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내달 1일(현지 시각)부터 인도에 25%의 국가별 관세(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서 인도와의 무역 협상과 관련해 "모든 것이 좋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상호관세 부과 시점인 8월 1일을 이틀 앞둔 상황에서 인도를 압박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 게시물에서 상호관세 부과 시점(8월 1일)에 대해 "연장되지 않을 것"이라며 협상 국가를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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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내달 1일(현지 시각)부터 인도에 25%의 국가별 관세(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서 인도와의 무역 협상과 관련해 “모든 것이 좋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수차례에 걸쳐 인도와의 무역 협상과 관련해 “타결이 임박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농산물 시장 개방 등을 두고 협상이 진통을 겪자 입장을 바꿨다. 상호관세 부과 시점인 8월 1일을 이틀 앞둔 상황에서 인도를 압박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는 어떤 국가보다도 가장 엄격한 비관세 무역 장벽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는 인도에 대해 엄청난 무역 적자를 보고 있다”고 했다. 특히 인도가 러시아로부터 군사 장비와 에너지를 대량 구매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패널티도 추가 부과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종전하지 않으면 러시아에 대한 관세 제재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러시아와 교역하는 국가에도 2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 게시물에서 상호관세 부과 시점(8월 1일)에 대해 “연장되지 않을 것”이라며 협상 국가를 압박하고 있다. 8월 1일 상호관세가 부과될 국가에는 한국도 포함된다. 현재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미국 워싱턴DC 재무부 청사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막판 통상협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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