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레프리는 왜 뚜껑 없는 카트를 탈까···경기위원에 대해 알아둬도 쓸 데 없는 4가지 상식

김세영 기자 2025. 7. 31. 0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처럼 한국프로골프(KPGA) 1부 투어 경기위원(레프리)들은 올해부터 1인승 카트를 타고 있다.

선수들이 호출하면 경기위원은 바로 달려오지만 특별한 상황이 없을 때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경기위원의 운용 방식은 크게 워킹, 스테이셔너리, 존 레프리 등의 세 가지로 나뉜다.

워킹 레프리는 경기위원이 선수들과 함께 걸으며 규칙 판정을 하는 방식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청원 KPGA 경기위원장이 버기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제공=KPGA
[서울경제]

경기위원들은 왜 뚜껑 없는 카트를 탈까

외국처럼 한국프로골프(KPGA) 1부 투어 경기위원(레프리)들은 올해부터 1인승 카트를 타고 있다. 일명 뚜껑이 없는 ‘버기’다. 대회장에는 갤러리 통제용 로프를 친 구역이 많다. 일반 카트를 타면 페어웨이 등에 진입할 때 카트 지붕이 줄에 걸린다. 이를 고려해 버기를 타는 것이다. 그냥 멋이 아니다.

경기위원들은 왜 잘 안 보일까

선수들이 호출하면 경기위원은 바로 달려오지만 특별한 상황이 없을 때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이유가 있다. 선수들에게 심적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 같은 이유로 이동을 할 때 선수들과 만나더라도 가급적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한다. 왜 구석에 숨어 있냐고 욕하지 마시길.

스프레이 페인트는 얼마나 사용할까

각종 라인을 그을 때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건 빨간색 페인트인데, 보통 파4 홀 절반에 한 통 정도가 든다. 연못이 많으면 그만큼 소요량도 늘게 된다. 선 굵기는 볼 하나 너비가 적당하다. 노란 페널티 구역은 잘 안 보이기 때문에 더 진하게 칠해야 한다. 선을 긋는 건 ‘코스 마킹’이라고 한다.

경기위원 운용 방식은 모두 같을까

경기위원의 운용 방식은 크게 워킹, 스테이셔너리, 존 레프리 등의 세 가지로 나뉜다. 워킹 레프리는 경기위원이 선수들과 함께 걸으며 규칙 판정을 하는 방식이다.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만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디 오픈이 이 방식을 취한다.

스테이셔너리 레프리는 티잉 구역, 티샷 랜딩 구역, 그린 등 특정 지점에 머무는 방식이다. 걷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US 오픈이 이 방식을 택하고 있다.

존 레프리는 한 명이 한 구역(2~3개 홀)을 커버하는 형태다. 적은 인원이 투입되는 장점이 있지만 즉각적인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 대부분의 투어가 존 레프리 방식을 운영한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