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13연승 질주…한화, 삼성에 5-0 완승하며 연패 탈출

최대영 2025. 7. 3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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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팀 에이스 폰세의 무패 행진에 힘입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7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한화는 5-0으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었다.

특히 노시환은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하며 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 기록까지 추가했다.

두 팀은 안타와 사사구 수에서 같았지만, 한화가 결정적인 상황에서 점수를 뽑아내며 영봉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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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팀 에이스 폰세의 무패 행진에 힘입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7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한화는 5-0으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었다.

선발로 나선 코디 폰세는 이날도 흔들림 없는 투구를 펼쳤다.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시즌 13승째를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8㎞에 달했고, 평균 구속도 154㎞로 위력을 입증했다. 개막 후 13연승은 KBO리그 역대 공동 2위 기록이며, 정민태, 헥터, 후랭코프에 이어 역대 네 번째다.

한화 타선도 이날 집중력을 발휘했다. 2회말 채은성의 2루타를 시작으로 하주석과 최재훈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2점을 선취했고, 3회에는 리베라토와 노시환이 차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려 격차를 벌렸다. 특히 노시환은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하며 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 기록까지 추가했다.
삼성은 반격의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았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흐름을 놓쳤다. 3회초 무사 1·3루에서 병살타로 득점 기회를 날렸고, 6회에는 김성윤이 3루 도중 아웃되며 찬스를 잇지 못했다. 이날 김성윤은 이틀 연속 3안타를 기록했지만 주루 실책이 뼈아팠다.

한화는 마운드와 타선 모두에서 우위를 점했다. 김태연과 채은성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8회에는 마무리 김서현이 홈런 선두 디아즈를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7이닝 4실점으로 분전했지만 시즌 6패째를 떠안았다. 두 팀은 안타와 사사구 수에서 같았지만, 한화가 결정적인 상황에서 점수를 뽑아내며 영봉승을 거뒀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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