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8월1일부터 인도에 25% 관세…러 원유 최대 수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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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인도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의 비관세 장벽과 함께 원유 수입 등을 통해 러시아에 자금을 제공한 것에 대한 제재 성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마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담 중 러시아를 향해 "50일 안에 휴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 매우 강력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관세는 약 100% 수준이 될 것이며 2차 관세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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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휴전 목소리에 러 에너지 구매 바람직하지 않아"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인도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의 비관세 장벽과 함께 원유 수입 등을 통해 러시아에 자금을 제공한 것에 대한 제재 성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인도는 우리의 친구이지만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관세를 부과해 수년간 상대적으로 적은 교역만 해왔다"며 "(인도는) 어떤 나라보다 가장 까다롭고 터무니없는 비관세 무역 장벽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는 군사 장비 대부분을 항상 러시아에서 구매했으며 지금처럼 모두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에서의 학살을 멈추라고 요구하는 시점에서도 중국과 함께 러시아 에너지의 최대 구매국이기도 하다"며 "이 모든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이유로 인해 인도에 8월 1일부터 25%의 관세와 페널티를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발표할 당시 인도에 부과하겠다고 밝힌 26%보다 1%포인트(P) 낮아진 것이다.
인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발표 후 미국과 발 빠르게 무역 협상을 진행했으나 영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이 합의에 이른 것과는 달리 좀 처럼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던 중 우크라이나 중재에 나섰던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관계가 최근 금이 가면서 인도에도 불똥이 튄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마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담 중 러시아를 향해 "50일 안에 휴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 매우 강력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관세는 약 100% 수준이 될 것이며 2차 관세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에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서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 러시아산 원유 구매국에 10~12일 내에 2차 제재 성격의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도 전날(29일) 미 의회가 '2025 러시아 제재 법안'을 통과시킬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이 법안이 가결되면 미국의 동맹국들도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차단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법안은 대통령에게 러시아산 원유·천연가스·우라늄 등을 구매하는 국가의 모든 수입품에 대해 최대 50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재량권을 부여하는 내용이 골자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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