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연패 탈출 실패…연장 11회말 무사 만루 무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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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동점이던 연장 11회말.
기아(KIA) 타이거즈는 상대 두산 베어스의 실책성 수비와 볼넷 등을 묶어 무사 만루 끝내기 기회를 잡았다.
기아는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안방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기아는 9회말에도 2사 만루 끝내기 찬스가 있었는데 최형우가 2루 땅볼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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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동점이던 연장 11회말. 기아(KIA) 타이거즈는 상대 두산 베어스의 실책성 수비와 볼넷 등을 묶어 무사 만루 끝내기 기회를 잡았다. 희생 뜬공 하나만 나와도 기나긴 7연패 사슬을 끊을 수 있었다. 하지만, 박찬호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김규성의 유격수 땅볼에 홈으로 파고들던 3루 주자 한준수가 아웃됐다. 2사 만루서는 최형우가 좌익수 파울 뜬공으로 고개를 떨궜다.
기아는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안방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7연패를 지우지 못했다. 기아는 9회말에도 2사 만루 끝내기 찬스가 있었는데 최형우가 2루 땅볼에 그쳤다. 선발 양현종은 5⅔이닝 3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하면서 역대 2번째로 12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 기록을 세웠으나 빛이 바랬다. 기아는 31일 두산을 상대로 다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엔씨(NC) 다이노스에 4-9로 패하면서 6연승이 끝났다. 에이스 알렉 감보아는 5이닝 8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중간계투진이 곧바로 불을 질렀다. 4-2로 경기를 뒤집은 6회초 홍민기가 마운드에 올랐는데, ⅓이닝 3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졌다. 김강현 또한 1⅔이닝 3피안타 1실점 했다.

트레이드로 기아에서 엔씨로 이적한 이우성, 최원준은 롯데를 상대로 멀티 히트를 쳐내면서 펄펄 날았다. 4번 타자로 출전한 이우성은 4타수 2안타, 9번 타자로 나온 최원준은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의 성적을 냈다. 이들 외에도 김주원이 6타수 3안타 4도루, 김형준이 5타수 4안타로 맹활약했다.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5-5로 비겼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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