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두산, 연장 승부 끝에 2-2 무승부…양현종 12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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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KIA와 두산은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맞대결에서 연장 승부 끝에 2-2로 비겼다.
두산은 41승5무52패가 됐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5.2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고, KBO 리그 역대 두 번째로 12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를 달성했지만 불펜의 방화로 승리투수가 될 기회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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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KIA와 두산은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맞대결에서 연장 승부 끝에 2-2로 비겼다.
7연패 탈출에 실패한 KIA는 46승4무47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41승5무52패가 됐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5.2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고, KBO 리그 역대 두 번째로 12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를 달성했지만 불펜의 방화로 승리투수가 될 기회를 날렸다.
두산에서는 선발투수 최승용이 5.2이닝 8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이후 불펜진이 5.1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초반은 KIA의 분위기였다. KIA는 2회말 나성범의 2루타와 변우혁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김태군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마운드에서는 양현종이 5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리드를 지켰다.
기세를 탄 KIA는 5회말 김호령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김선빈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두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두산은 6회초 2사 이후 조수행의 안타와 케이브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분위기를 바꾼 두산은 8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의 2루타로 다시 찬스를 잡았고, 이유찬의 희생번트 때 상대 실책을 틈타 정수빈이 홈까지 들어오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원점으로 돌아온 승부. 경기는 연장전까지 이어졌고, 양 팀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양 팀 모두 더 이상의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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