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수영세계선수권 개인전 ‘노메달’

성진혁 기자 2025. 7. 30. 22: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유형 100m 준결선 13위...결선행 좌절
자유형 200m 4위 이어 다시 입상 실패
8월1일 계영 800m가 마지막 메달 기회
황선우가 30일 열린 세계 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선 1조에서 출발하고 있다. 그는 전체 13위에 그치며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AP 연합뉴스

황선우(22·강원도청)가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인전을 ‘노 메달’로 마감했다.

황선우는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선에서 전체 16명 중 13위를 하며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준결선 1조에서 47초94로 8명 중 5위를 한 뒤 2조의 결과를 기다렸다. 그런데 2조에서 헤엄친 8명이 모두 황선우의 기록을 앞섰다.

미국의 잭 알렉시(46초81), 루마니아의 다비드 포포비치(46초84) 등이 결선에 올랐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46초40)으로 우승했던 중국의 판잔러는 이날 준결선 10위(47초81)에 그치며 떨어졌다.

황선우가 준결선에서 작성한 47초94는 이날 오전의 예선 기록과 똑같았다. 자신의 최고 기록(47초56)엔 0.38초가 뒤졌다. 그는 전날 자유형 200m 결선에서 4위를 하더니, 100m에서도 입상 기회를 놓쳤다.

황선우는 앞선 세 차례의 세계선수권에선 모두 시상대에 섰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은메달, 2023년 후쿠오카 대회 동메달, 2024년 도하 대회에선 금메달(이상 자유형 200m)을 걸었다. 작년 도하에선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단체전 종목의 메달(800m 계영 은메달)을 일구기도 했다.

개인전 일정을 마친 황선우는 8월1일 계영 800m(4명이 200m씩 레이스)에서 김우민, 이호준, 김영범과 호흡을 맞춰 마지막으로 메달에 도전한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