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박승수 플레이 직관한 김판곤 감독, "상당히 빠르고 드리블 탁월... 피지컬 발전시키면 '제2의 손흥민'도 기대"

임기환 기자 2025. 7. 3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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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팀K리그 감독이 박승수가 제2의 손흥민이 되기를 응원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팀K리그가 30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김진규의 골을 잘 지켜내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0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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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수원)

김판곤 팀K리그 감독이 이벤트 매치에서 활발한 드리블을 선보인 박승수의 역량을 높게 평가하며 그가 '제2의 손흥민'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응원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팀K리그가 30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김진규의 골을 잘 지켜내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0 신승을 거뒀다. 팀K리그는 2만 7천여 홈 관중 앞에서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위 팀을 상대로 승리하며 K리그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쉽지 않은 승부였지만 결국엔 승리를 만들어 냈다. 김 감독과 이정효 수석코치, 그리고 K리그 올스타 선수들의 합작품이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상당히 더운 날씨 속 많은 팬들이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셔 감사 드린다. 팀K리그 선수들이 상당히 좋은 경기력 보이며 K리그 수준 많은 곳에 알려 자랑스럽다. 부상도 안 나고 좋은 경기해 팬들께 기쁨 드렸다. K리그로 돌아가 더 좋은 모습 보였으면 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전반 초반 화이트보드로 하는 작전 지시 상황을 묻자 그는 "오늘 토너먼트지만 축제이기 때문에 감스트가 팀 매니저 된다는 말을 들었다. 이정효 감독의 특징인 화이트보드 작전 지시를 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감스트에게 화이트보드 준비해 오라고 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킥오프 직전에 "김판곤 나가"라는 외침을 들은 것에 대해선 "사실 듣진 못했다. 들었다면 여전히 울산 팬들이라고 생각한다. 죄송하다. 축제 때 그런 멘트를 나오게 해서"라고 생각을 전했다.

그는 벤치에서 봤을 때 월드컵 갈 만한 선수들의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전반 대부분 국내 선수 중심으로 팀을 꾸려봤다. 어제 하루 준비한 게임 플랜을 설명하고 잠깐 리허설했다. 잘 나온 걸 보면서 한국 선수들이 얼마나 스마트하고 재능이 있는지 알게 되었다. 초반 뉴캐슬 상당히 압박 좋았다. 압박을 잘 벗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 선수들의 장점이구나를 느꼈다. 용기나 자신감 갖지 않았을까 싶다. 월드컵 가서도 대등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경기를 하고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대답했다.

지난 클럽 월드컵에 이어서 연달아 유럽 구단을 상대한 것, 그리고 이와 관련해 K리그에 대한 수준과 평가를 묻자, "사실 클럽 월드컵은 우리 수준을 가늠할 만했다. K리그가 많이 뒤쳐저있다. 체력과 속도에서 특히 그랬다. 프리시즌 토트넘을 만났는데, 2010년 홍콩 사우스차이나를 데리고 만난 적이 있다. 우리가 2-1로 이겼다. 프리시즌에 뉴캐슬 이겼다고 넘어서는 수준이라 말하긴 어렵다. 클럽 월드컵 기준으로는 많이 부족하다. 더 노력하고 육성해야 한다"라고 답변했다.

후반 말미에 들어가 짧은 시간이었지만 박승수에 대한 평가를 묻자, "말로만 들었다. 상당히 속도 있고 드리블 탁월한 선수라고 들었다. 직접 능력을 봤는데, 말 그대로 탈렌트가 있고 신체 조건이 좋다. 얼마나 발전시키고 강화시키면 제2의 손흥민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응원하겠다"라는 평을 남겼다.

쿠플 시리즈처럼 유럽의 좋은 팀들과 경기한다는 것에 대한 의의를 묻자, "매년 이런 좋은 팀들과 경기할 수 있다는 건 특권이다. 홍콩에 있을 때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벤트 경기를 했다. 이런 이벤트는 팬들도 즐길 수 있는 가치 있는 경기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쿠팡플레이가 준비 잘 해주셔서 만족한다. 앞으로 수준 높고 좋은 팀 와서 경기가 이어졌으면 한다"라며 생각을 밝혔다.

또한 이정효 수석코치와 함께 한 소감에 대해선 "부산에서 같이 생활했다. 이정효의 기질과 축구를 좋아한다. 시간이 짧아 많은 얘기를 못했다. 이제껏 걸어온 길을 듣고 축구 얘기 많이 들었다. 여전히 최선 다하고 연구한다. 가감없이 운동장서 보고 싶어하는 모습들 거침이 없었다. 응원하겠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리그에서 흐름 좋지 않아 많은 시간을 못 썼다. 그래도 명확하게 플랜 준비하고 의사소통 명확히 한다면, 좋은 선수들과 좋은 경기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나와 이정효가 평소 쓰던 플랜을 그대로 접목시켜 전후반을 했다. 여기 오면서 좋은 선수들, 좋은 스탭과 좋은 기운 받아 돌아가 반등 계기 마련하겠다"라고 소속 팀 울산에서의 활약과 반등을 다짐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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