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SSG, 11회 연장 혈투 끝 5-5 무승부[스경X현장]

유새슬 기자 2025. 7. 3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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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이 30일 문학 키움전에서 홈런을 치고 있다. SSG랜더스 제공



키움과 SSG가 연장 혈투를 벌였지만 끝내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키움과 SSG는 30일 인천 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붙었지만 5-5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선취점은 SSG가 따냈다. 1회 최정은 첫 타석에서 키움 선발 정현우의 4구째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0-1로 뒤지던 키움은 3회를 빅이닝으로 만들었다. 선두 타자 김건희가 SSG 선발 문승원의 슬라이더를 쳐 비거리 125m짜리 동점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어진 무사 1·2루 상황에서 임지열은 또다시 문승원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짜리 역전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루벤 카디네스도 안타로 1타점을 올리면서 키움은 3회에만 총 4점을 뽑아내며 멀리 달아났다.

4점차로 끌려가던 SSG는 5회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정준재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고 에레디아의 2타점 적시타로 바싹 따라붙었다. 이어 김성욱이 3루 주자 최정을 불러들이는 동점타를 터뜨리면서 경기는 5-5 원점으로 돌아갔다.

양 팀이 점수를 낸 건 여기까지였다. 5-5로 연장에 돌입했다. 11회초 키움은 2사 1·2루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11회말 SSG에도 1사 1루 마지막 기회가 왔다. 하지만 1루 주자 하재훈이 도루에 실패하면서 허무하게 아웃카운트를 올렸고 후속 타자 신범수가 뜬 공으로 물러나며 경기는 종료됐다.

키움 임지열이 30일 인천 SSG전에서 홈런을 치고 있다. 키움히어로즈 제공



인천 |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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