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하우 “박승수 일대일 능력 높게 평가…팀 K리그는 수준 높은 상대” 엄지 척

박효재 기자 2025. 7. 3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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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 뉴캐슬 박승수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팀 K리그에 0-1로 패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박승수의 개인 기량과 K리그 전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하우 감독은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승수의 활약에 대해 “매우 어린 선수에게 많은 기대치가 있고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상당히 부담도 많았을 것”이라면서도 “박승수 선수가 갖고 있는 일대일 능력, 수비수를 잘라 들어가는 움직임, 페인팅하는 모습들을 보면 분명히 갖고 있는 능력은 충분히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퍼포먼스는 충분히 만족스럽고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드는 모습을 운동장에서 보여주었다”며 박승수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박승수는 이날 경기 후반 42분 투입되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현란한 드리블과 적극적인 플레이로 수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상대팀인 팀 K리그에 대해서도 하우 감독은 높은 평가를 내렸다. “상당히 좋은 팀이었고 상당히 수준 높은 팀이라는 평가를 할 수 있다”면서 “매우 좋은, 수준 높은 축구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패배 요인에 대해서는 “상대는 지금 시즌 중반을 달리고 있다 보니까 체력적인 부분과 오늘 같은 날씨나 환경에 익숙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그 두 가지가 훨씬 더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전체적인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매우 강한 상대를 통해서 좋은 시험 무대였다”면서 “후반전에 경기력이 조금 더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패배 결과에 대해서는 “후반전에 보여준 퍼포먼스를 보면 결과를 가져와야 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어쨌든 좋은 상대를 상대로 좋은 시험 무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하우 감독은 “강한 상대, 좋은 상대와 경기를 하면서 어려운 점을 찾아나가고 그 어려움 속에서도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데 오늘 그런 경기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상대가 매우 좋은 수준 높은 축구를 한 덕분에 프리시즌을 잘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수원 |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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