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김진규 결승골' 팀K리그, '박승수 데뷔전' 뉴캐슬에 1-0 신승.. 김판곤 감독은 울산서 2달 무승 부진 팀K리그서 탈출

임기환 기자 2025. 7. 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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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수원)

팀K리그가 K리그의 자존심을 지켜 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팀K리그가 30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김진규의 골을 잘 지켜내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0 신승을 거뒀다. 

팀K리그는 리그 득점 선두 전진우를 비롯해 사전 기자회견에서 "뉴캐슬? 나도 박승수밖에 모른다"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남긴 조현우가 선발로 출전했다. 전진우의 파트너로는 모따가 나선 가운데, 이동경, 김동현, 이창민, 김진규, 박진섭이 미드필드를 꾸렸다. 어정원, 변준수, 토마스가 스리백을 봤다.

뉴캐슬은 키어런 트리피어, 파비앙 셰어, 스벤 보트만 등 주전들이 대거 빠진 가운데, 주장 자말 라셀레스를 필두로, 산드로 토날리 등이 포진했다. 앤서니 고든, 에밀 크라프트, 윌 오슬라, 앤서니 엘랑가, 티노 리브라멘토, 닉 포프, 조 윌녹, 알렉스 머피, 루이스 마일리가 선발로 나섰다. 기대를 모았던 이적생 박승수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포문은 뉴캐슬이 먼저 열었다. 고든이 경기 시작 3분 만에 박스 중앙에서 마일리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왼쪽으로 벗어났다. 팀K리그도 전반 7분 모따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의 왼발 슛으로 응수했다.

두 팀의 장군멍군은 계속됐다. 전반 12분에는 고든의 패스를 토날리가 받아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높이 떴다. 1분 뒤 전진우가 박스 왼쪽에서 김진규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이어 나갔다. 2분 뒤엔 이창민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터졌지만 포프에게 막혔다. 이창민은 2분 뒤에는 왼발로 상대 진영을 두들겼다.

팀K리그는 이동경의 활약이 빛났다. 이동경은 전반 22분 모따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마무리했지만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뉴캐슬도 전반 31분 앤서니가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살짝 떴다.

슈터 이창민은 전반 33분과 34분에도 박스 바깥에서 거침없이 슛을 때렸다. 그러나 앞선 시도는 높이 떴고, 두번째 시도는 포프의 선방에 막혔다.

두드리니 열렸다. 김진규가 이동경의 패스를 받은 뒤 박스 왼쪽에서 한번 접고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김진규는 단체 총에 맞고 부들부들 떠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팀K리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8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조현우, 전진우, 박진섭, 변준수, 이동경, 김진규, 김동현, 이창민이 빠지고 김경민, 아사니, 안톤, 카이오, 루안, 세징야, 보야니치, 오베르단이 들어갔다.

후반 들어 뉴캐슬이 반격에 나섰다. 오술라의 박스 중앙에서의 헤더가 왼쪽으로 벗어났다. 이어진 왼발 슛은 김경민 골키퍼에게 막혔다.

팀K리그는 교체 투입된 세징야의 활약이 빛났다. 세징야는 후반 9분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아사니도 오베르단과 루안의 도움을 받고 두차례 슈팅을 날려봤다.

팀K리그는 후반 14분 어정원을 빼고 K리그 대표 센터백 김영권을 투입했다. 팀K리그는 모따와 토마스만이 교체되지 않은 가운데, 뉴캐슬의 공격이 전개됐다. 후반 18분 앤서니의 크로스에 이은 오술라의 헤더는 막히고 말았다. 

후반 중반을 지나자 선수 교체가 빗발쳤다. 뉴캐슬은 73분이 지나는 시점에 크래프트와 포프를 빼고 해리슨 애슈비와 맥스 톰슨을 차례로 투입했다. 팀K리그는 후반에 투입했던 보야니치를 빼고 황도윤을 집어 넣었다. 뉴캐슬은 토날리 대신 트래비스 헤르네스를 투입했다. 팀K리그는 80분이 된 시점에서 토마스를 빼고 한현서를 집어 넣었다. 

팀K리그는 아사니의 슛이 골대를 맞혔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뉴캐슬은 81분이 지나는 시점에서 드디어 박승수를 투입했다. 오술라가 벤치로 걸어 들어왔다. 박승수는 출전과 동시에 환상 개인기를 선보이며 팀K리그 선수 두세명을 제치며 코너킥까지 얻어냈다.

그러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팀K리그가 남은 시간을 잘 막아내며 홈에서 승리를 지켜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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