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건진법사 측근 브로커’ 구속···‘청탁 통로’ 의심 인물로 수사 속도

유선희·박채연 기자 2025. 7. 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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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가 이끄는 김건희 특검팀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법당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가운데 법당 외부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한수빈 기자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측근 브로커로 알려진 이모씨가 30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 도망할 염려”를 영장 발부 이유라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영장 심사를 받고 나와 ‘어떤 것을 소명했나’ ‘건진법사와 어떤 사이이고, 어떤 청탁을 했나’ 등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모두 답변하지 않았다.

이씨는 전씨를 통해 김 여사와 정치권 등에 청탁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2023년 12월14일부터 지난해 12월13일 기간에 전씨와 주고받은 통화와 문자 메시지가 50건 이상으로 잦은 교류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지난 28일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선희 기자 yu@kyunghyang.com, 박채연 기자 applau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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