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 30년의 결실, 긴꼬리투구새우가 돌아왔다

고익수 2025. 7. 3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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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이자 친환경지표종인 긴꼬리투구새우가 장흥의 유기농 논에서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유기농 논에서만 발견되는 긴꼬리투구새우와 풍년새우 개체수는 어림잡아 수천마리.

- "유황 뿌리고 했더니 금년 모내기하고 3일 만에 여러 가지 새우가 나온 거예요. 셀 수 없이 많이. 친환경 유기농 한 논에서만 이렇게 많이 나온 해는 처음입니다."

- "긴꼬리투구새우와 풍년새우의 서식은 친환경농업이 자연과 함께 공생하는 길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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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멸종위기종이자 친환경지표종인 긴꼬리투구새우가 장흥의 유기농 논에서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긴꼬리투구새우 뿐아니라 풍년새우와 토종 우렁이등 다양한 식생이 확인돼 친환경 농법이 건강한 생태계를 이뤄내고있음을 보여주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2년이상 유기농 쌀을 재배하고있는 장흥의 친환경농업단지.

모가 생기 넘치게 자라는 논에 긴꼬리투구새우들이 바글바글 사방에서 흙탕물을 일으킵니다.

그 사이로 몸속이 투명한 풍년새우도 쉽게 눈에 띕니다.

유기농 논에서만 발견되는 긴꼬리투구새우와 풍년새우 개체수는 어림잡아 수천마리.

▶ 싱크 : 김재기 / 장흥군 좋은선택유기작목반
- "유황 뿌리고 했더니 금년 모내기하고 3일 만에 여러 가지 새우가 나온 거예요. 셀 수 없이 많이. 친환경 유기농 한 논에서만 이렇게 많이 나온 해는 처음입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긴꼬리투구새우와 풍년새우가 논 곳곳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것은 거의 10년 만입니다."

화석 생물인 긴꼬리투구새우는 수년간 마른채 잠을 자다 조건이 맞아야 깨어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논바닥을 긁으며 잡초의 싹을 먹어치우고, 풍년새우는 수십개의 다리와 긴꼬리로 논바닥을 휘저어 잡초가 나지 못하게합니다.

자연농법의 조력자이자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파수꾼인 셈입니다.

▶ 인터뷰 : 최광일 / 전라남도 친환경관리팀장
- "긴꼬리투구새우와 풍년새우의 서식은 친환경농업이 자연과 함께 공생하는 길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보며.."

몸 길이가 3~4센티미터에 불과한 긴꼬리투구새우의 귀환,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전남에 큰 희망과 자신감을 불어넣고있습니다.

KBC 고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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