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쓰러진 90대, 체온은 40도를 넘었다

김무연 기자 2025. 7. 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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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특보 내려진 인천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30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쯤 인천 서구 원당동 한 자택에서 "A(90·여)씨의 움직임이 없고 의식 수준 변화가 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를 토대로 인천시는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인천에서는 A 씨를 비롯해 총 18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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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전국 온열질환 사망자 10명 넘어
중복을 하루 앞두고 폭염이 이어진 29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사랑해밥차 무료 급식소에서 어르신들이 그늘에서 부채 등으로 더위를 식히며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폭염 특보 내려진 인천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30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쯤 인천 서구 원당동 한 자택에서 “A(90·여)씨의 움직임이 없고 의식 수준 변화가 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신고 1시간여 만에 숨졌다.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A 씨의 체온은 40.4도였다.

의료진은 사인을 열사병으로 추정했다. 이를 토대로 인천시는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10시를 기해 인천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지난 5월 15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인천에서는 A 씨를 비롯해 총 18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올해 전국에서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10명을 넘어섰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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