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물금역 대표 관문역으로… 2027년까지 증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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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협소해 이용자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양산 물금역사의 증개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 물금역 전면 증개축 사업은 승강육교 신축에 약 250억원이 전액 투입되며, 물금역 역사 전면 증축과 광장 조성에는 코레일 98억원, 양산시 65억원 등 약 16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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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승강기 신규 설치
문화전시관·북카페·루프탑 조성
낡고 협소해 이용자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양산 물금역사의 증개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갑)은 “최근 물금역 현장에서 코레일·국가철도공단·양산시 합동회의를 열어 물금역 전면 증축과 승강육교 신축,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각 3대 신설 설계 및 공사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날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물금역 역사 전면 증개축을 통해 물금역을 양산의 대표 상징 관문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30일 밝혔다.

물금역은 2003년 준공 이후 20년 넘게 운영되면서 시설이 낡고 협소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2023년 12월부터 KTX가 정차하면서 승객 수가 급격히 증가해 연간 이용객이 100만명을 넘어서며, 대합실 부족, 화장실 협소 등 편의시설 부족 문제가 더욱 부각됐다.
KTX 정차 이후 물금역은 양산의 실질적인 관문역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KTX 운행 횟수 증편과 SRT 정차까지 고려할 경우, 물금역의 증축은 필수적이다.
이번 물금역 전면 증개축 사업은 승강육교 신축에 약 250억원이 전액 투입되며, 물금역 역사 전면 증축과 광장 조성에는 코레일 98억원, 양산시 65억원 등 약 16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합동회의에서 물금역 역사 증축을 통해 양산의 문화와 역사 관광을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문화전시관 등을 설치하기로 협의했다. 증축하는 부분은 1층 층고를 높게 조성해 개방감을 확대하고, 역사 내 시민 개방 북카페를 조성해 시민들이 커피 등 음료를 마시면서 독서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방면으로 통창을 설치해 철도, 황산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과 루프탑 공간을 조성해 커피 등을 즐기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물금역 광장도 양산을 상징하는 조경과 편의시설을 통해 시민들이 휴식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며 현재 물금역 승용차 및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승하차 시설의 시민 편의 기능도 대폭 보강한다. 여기에 물금역사에서 철도 승강장으로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에스컬레이터 3대를 신규 설치한다.
이를 통해 물금역 역사 구내에서 바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승강장으로 이동하도록 해 일반 시민들의 열차 이용이 매우 편리하게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노약자·장애인 및 무거운 짐을 가지고 다니는 여행객을 위해 엘리베이터 3대도 신규 설치한다. 물금역에서 황산공원으로 가는 기존 육교에도 데크와 캐노피를 설치해 비를 맞지 않고 육교 및 물금역 주차장까지 보행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윤 의원은 “양산시민 여러분께서 물금역을 사랑하고 애용해 준 덕분에 양산 물금역 KTX 정차를 이끌어 냈으며 지난해 물금역 승객 100만명 시대가 열렸다”면서 “오는 2027년까지 역사 증개축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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