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산재기업 질타… 사망사고 2건 경남 건설계 ‘초긴장’

박준영 2025. 7. 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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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9일 산업재해 반복 기업으로 지목한 포스코이앤씨의 사망사고 중 2건이 경남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 건설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 포스코이앤씨 관련 사망사고 4건 중 2건이 경남(1월 김해, 7월 의령)에서 발생했다.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관계자는 "산업재해와 관련해 대통령이 직접 발언하고 유튜브로 국무회의 영상이 생중계되다 보니 도내 건설사들도 전반적으로 긴장한 모습이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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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서 입찰 제한 등 주문
관련 협회 긴급 대책 마련 나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9일 산업재해 반복 기업으로 지목한 포스코이앤씨의 사망사고 중 2건이 경남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 건설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산업재해 대책 발표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의 강도 높은 발언이 국무회의를 통해 생중계된 직후, 관련 협회들은 긴급 대책 회의를 소집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포스코이앤씨를 직접 거론하며 “반복되는 사망 사고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질타하고, 공공입찰 참여 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주문했다. 올해 포스코이앤씨 관련 사망사고 4건 중 2건이 경남(1월 김해, 7월 의령)에서 발생했다.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관계자는 “산업재해와 관련해 대통령이 직접 발언하고 유튜브로 국무회의 영상이 생중계되다 보니 도내 건설사들도 전반적으로 긴장한 모습이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지역 경제의 한 축인 조선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 조선업에서 선박 추락, 용접작업 화재, 블록에 깔리는 사고 등으로 약 20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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