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에이스' 폰세, 6이닝 무실점→13승 무패 달성…한화는 삼성 5-0 잡고 3연패 탈출 [대전 게임노트]

맹봉주 기자 2025. 7. 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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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는 다르다.

한화 이글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홈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5-0으로 이겼다.

한화 1선발이자 이번 시즌 KBO 최고의 투수 코디 폰세가 팀을 구했다.

결국 폰세는 이번에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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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디 폰세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전, 맹봉주 기자] 에이스는 다르다.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

한화 이글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홈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5-0으로 이겼다.

3연패 탈출이다. 한화는 10연승 이후 최근 6경기 1승 1무 4패로 분위기가 좋지 못했다. 2위 LG 트윈스와 격차(2경기)는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한화 1선발이자 이번 시즌 KBO 최고의 투수 코디 폰세가 팀을 구했다. 6이닝 99구 던지며 8탈삼진 6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올 시즌 13승 무패로 아직까지 패배가 없다. 13승 무패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폰세가 4번째다.

루이스 리베라토, 노시환은 나란히 홈런을 치며 폰세를 도왔다. 김서현은 8회 2아웃에 올라와 아웃카운트 4개를 잡고 세이브를 따냈다.

▲ 루이스 리베라토 ⓒ 한화 이글스

삼성은 최원태가 7이닝 100구 던지며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폰세보다 오래 던지며 자기 몫은 했다. 다만 타선이 한화와 같은 안타 개수를 치고도 점수는 내지 못했다.

폰세의 1회는 매끄럽지 않았다. 직구가 원하는 곳에 가지 않았다. 투구 수가 많아졌고 김성윤, 르윈 디아즈에게 안타를 맞으며 2아웃 1, 2루 위기를 맞았다.

중요한 순간 그래도 폰세를 살린 건 빠른 공이었다. 156km 직구로 김영웅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부터 안정감을 찾았다. 간간이 던지는 커브가 위력적이었다. 폰세의 빠른 공을 노리던 삼성 타자들은 커브에 힘이 빠졌다.

그 사이 한화 타자들은 점수를 내며 폰세 어깨를 가볍게 했다. 2회말 채은성, 하주석의 동반 2루타와 최재훈의 안타까지 나오며 2점을 뽑았다.

▲ 노시환 ⓒ 한화 이글스
▲ 김태연 ⓒ 한화 이글스

3회도 폰세는 주춤했다. 삼성 선두 타자 양도근과 후속 타자 이재현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수비 도움으로 병살타가 나오며 또 실점 없이 넘어갔다.

한화는 3회말 리베라토, 노시환의 홈런이 터지며 4-0까지 달아났다. 두 선수 다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이었다.

폰세는 4회 박승규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나머지 세 타자는 땅볼, 뜬공, 삼진으로 잡았다. 5회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6회 또 다시 폰세가 급해졌다. 삼성 선두 타자 김성윤, 다음 타자 구자욱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이번에도 수비 도움이 있었다. 구자욱의 안타 때 1루 주자 김성윤이 2루를 지나 3루까지 가다가 잡혔다. 한화 우익수 김태현의 송구가 강하고 정확했다. 결국 폰세는 이번에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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