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빨간불 '전독시'의 승부수? '2000원 관람' 할인 내놨다

장민수 기자 2025. 7. 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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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파격 할인 혜택을 내놓으며 흥행 부진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판타지 액션 영화다.

전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관객수는 68만7,548명.

그러나 '전지적 독자 시점'은 스펙터클한 액션과 화려한 비주얼 등이 장점인 작품으로, 분명 극장에서 봐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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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개봉, 누적 68만명 흥행 부진
8월 1일부터 17일까지 8,000원 관람
"방학 맞이, 전 세대 함께 즐기도록"

(MHN 장민수 기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파격 할인 혜택을 내놓으며 흥행 부진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30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방학을 맞이해 전 세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오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성인, 청소년 구분 없이 모두 8,000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정부 지원 6,000원 할인 쿠폰 사용 시 2,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판타지 액션 영화다. 싱숑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김병우 감독이 연출했다.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권은성 등이 출연한다.  

지난 23일 개봉 후 5일 연속 1위를 달렸으나, 28일부터 'F1 더 무비'에게 1위를 내줬다. 전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관객수는 68만7,548명. 현재 페이스라면 약 600만 명 수준인 손익분기점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

약 300억 원이 투자된 올 여름 최대 기대작이었다. 개봉 후 "참신하다" "액션이 시원하다"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다" 등 호평도 많지만, 원작과는 다른 방향성으로 인한 원작팬들의 불만이 거세다. 

장르와 소재에 있어 접근 장벽도 있다. 호불호 평가와 더불어 높은 티켓값에 부담을 느낀 관객들은 선뜻 관람을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전지적 독자 시점'은 스펙터클한 액션과 화려한 비주얼 등이 장점인 작품으로, 분명 극장에서 봐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과연 이번 할인 프로모션으로 얼마나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모을 수 있을지, 혹평을 뒤집고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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