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필 상사 가족 헌혈증 50장 '따뜻한 기부'

최창민 2025. 7. 3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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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교육사령부 소속 이상필 상사가 자신과 가족이 함께 모은 헌혈증 5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공군교육사령부는 지난 25일 이상필 상사가 지난 5년간 꾸준히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 5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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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교육사령부 소속 이상필 상사가 자신과 가족이 함께 모은 헌혈증 5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높이고 공군의 핵심 가치인 '헌신'을 몸소 보여준 사례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공군교육사령부는 지난 25일 이상필 상사가 지난 5년간 꾸준히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 5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사가 헌혈을 시작하게 된 때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중 혈액 부족으로 수혈을 받지 못해 위급했던 환자를 목격한 그는 헌혈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긴급하게 보급된 혈액으로 응급 환자는 다행히 위기를 넘겼지만, 이 상사는 그때 헌혈증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후 이 상사는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헌혈을 이어왔다. 이러한 그의 선한 영향력은 가족들에게도 전해져, 2년 전부터 가족들도 사랑의 마음을 담아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이상필 상사는 꾸준한 헌혈 활동으로 올해 대한적십자사에서 50회 이상 헌혈자에게 수여하는 '헌혈 금장'을 받기도 했다.

이번 헌혈증 기부에 대해 이 상사는 "헌혈은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값지고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공군교육사령부 예하 군수1학교 이상필 상사(왼쪽)가 가족들과 함께 모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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