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민단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재건 합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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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광산구,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금호타이어 노사의 광주공장 재건 합의안에 적극 환영 입장을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30일 성명을 통해 "금호타이어 광주 1공장 재가동을 통한 고용 안정화 조치와 광주공장 부지 매각 이전에 함평 신공장 신축 내용이 담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재건 노사 합의안' 발표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이날 광주공장 재건과 빛그린 산단 이전에 관한 합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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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와 광산구,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금호타이어 노사의 광주공장 재건 합의안에 적극 환영 입장을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30일 성명을 통해 "금호타이어 광주 1공장 재가동을 통한 고용 안정화 조치와 광주공장 부지 매각 이전에 함평 신공장 신축 내용이 담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재건 노사 합의안' 발표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8월 중 조속한 시일 내에 금호타이어 측을 만나 노사가 합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공장 이전 계획을 포함한 로드맵 실행 계획을 세우겠다"며 "이전 지원단 구성과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는 "단순한 경영 재건을 넘어 지역경제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는 희소식"이라며 환영하고 "반가운 소식이 진정한 '시민의 경사'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화재로 재산과 건강에 피해를 당한 시민들에 대한 보상,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과 생활 보전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도 "합의문에는 금호타이어 전 구성원의 고용보장과 국내 총생산 물량을 보장한다는 약속과 광주공장을 함평으로 이전하는 계획도 포함됐다"며 "이는 지역사회 우려에 응답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대책위는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많다. 함평 이전을 위한 광주공장 용도변경에 광주시의 책임 있는 역할이 절실하다"며 "광주공장 부지 매각 비용은 국내공장 투자 전용 사용과 같은 명확한 후속 대책을 통해 '먹튀'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공장 부지 매각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경우 신속한 공장 이전을 위해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의 선제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이 요구된다"며 "고용노동부의 신속한 고용위기지역 지정은 여전히 유효하고 2만여건이 넘는 주민 피해 접수에 대해 충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노사 특별합의문이 계획대로 실현되고 완성될 수 있도록 감시와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이날 광주공장 재건과 빛그린 산단 이전에 관한 합의를 발표했다.
노사 합의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오는 10월 하루 4000본 생산을 시작으로 재건에 나서고, 2028년 1월부터 두 단계에 걸쳐 빛그린 산단에 새로운 공장을 가동해 연간 1500만 본을 생산할 계획이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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