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실종자 수색 11일째... 지속된 폭염으로 수색 어려움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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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 폭우로 인한 실종자 2명의 수색 작업이 11일째 이어지고 있다.
30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와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소방 253명, 경찰 290명, 군 422명, 기타 4명 등 969명과 구조견 25마리, 드론 19대, 헬기 2대 보트 21척, 차량 등 장비 110대를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숨진 10대가 토사에 묻힌 채 발견되는 등 실종자 2명이 상면 덕천교 인근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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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부터 한강하류 107km 수색

경기 가평군 폭우로 인한 실종자 2명의 수색 작업이 11일째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지속된 폭염으로 동원된 인력의 피로감과 체력 부담이 커지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30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와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소방 253명, 경찰 290명, 군 422명, 기타 4명 등 969명과 구조견 25마리, 드론 19대, 헬기 2대 보트 21척, 차량 등 장비 110대를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수색은 일가족이 매몰된 조종면 마일리 캠핑장부터 신청평대교, 팔당댐과 김포한강 하구까지 총 107km 구간에 육상·하늘, 물 위와 아래 등 전방위적으로 나선다.
우선 북한강 일대에 설치된 레저업체 바지선과 팔당댐 주변 부유물 일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소나(초음파를 발사해 되돌아오는 음파를 통해 해저에 있는 물체를 감지하기 위한 측정 장치)와 수증 드론 등을 투입해 강바닥과 수풀 등지를 훑을 예정이다.
또 마일리부터 신청평대교까지는 구조견과 드론, 보트 등을 동원한다. 숨진 10대가 토사에 묻힌 채 발견되는 등 실종자 2명이 상면 덕천교 인근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 굴삭기를 동원해 일가족이 매몰 된 마일리 캠핑장 매점 아래쪽도 다시 들여다보기로 했다.
현재 실종자는 마일리 캠핑장에서 산사태로 실종된 40대 여성과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 등 2명이다. 지난 24일 마일리 캠핑장에서 실종된 10대 아들이 발견된 이후 추가 발견 소식은 없는 상태다. 지난 20일 경기북부에 내린 집중 호우로 가평에서 5명, 포천에서 1명 등 모두 6명이 숨졌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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