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노인 성폭력…"농촌 성폭력 실태 단적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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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성단체연합, 고성군여성농민회 등 9개 단체는 30일 고성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치매 노인 성폭력 사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홀로 있는 여성을 살피고 도와야 하는 이웃 남성들이 성폭력을 일삼더라도, 농촌 마을은 쉬쉬하거나 피해자에게 비난하기 마련이다"며 "2021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고성군은 예방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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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여성 피해 예방 대책 촉구
경남여성단체연합, 고성군여성농민회 등 9개 단체는 30일 고성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치매 노인 성폭력 사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가해 남성은 의사 표현을 할 수 없는 치매 노인에 성폭력을 저질렀고, 이는 농촌지역의 성폭력 실태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농촌사회의 남성 우위적인 시선 아래 여성은 침범해도 되는 대상으로 여겨진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이어 "홀로 있는 여성을 살피고 도와야 하는 이웃 남성들이 성폭력을 일삼더라도, 농촌 마을은 쉬쉬하거나 피해자에게 비난하기 마련이다"며 "2021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고성군은 예방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고성군에 △농어촌지역 1인 여성가구 성폭력 실태 전수조사 시행 △안심벨 설치 제공 △군내 각계 분야 지도자 성폭력예방 교육 △성폭력 예방공익광고 및 캠페인 진행 △성폭력 피해자 치유회복상담 지원을 요구했다.
/안지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