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택 세계일보 사장 사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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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이 오는 31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세계일보 고위 간부는 30일 정희택 사장이 최근 일신상 이유로 사직 뜻을 밝혔으며, 31일로 퇴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2018년 1월 세계일보 16대 사장에 취임했다.
세계일보 사장은 대주주인 통일교 측이 사실상 지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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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측 "일신상 이유 사직 뜻 밝혀"
[미디어오늘 김예리 기자]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이 오는 31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세계일보 고위 간부는 30일 정희택 사장이 최근 일신상 이유로 사직 뜻을 밝혔으며, 31일로 퇴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2018년 1월 세계일보 16대 사장에 취임했다. 세계일보 사장은 대주주인 통일교 측이 사실상 지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일보는 통일교 재단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유지재단이 대주주로, 효정글로벌통일재단과 함께 63% 지분을 갖고 있다. 이전엔 세계일보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정 사장은 통일교 교단 실세로 꼽히는 정원주 천무원(통일교 최상위 행정조직) 부원장의 동생으로 알려져 있다. 정 부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에게 전성배(건진법사)씨를 통해 고가 목걸이·가방을 건넸다고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비서실장 출신으로, 지난 28일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그의 소환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
정 사장은 사의를 밝힌 이유 등을 묻는 미디어오늘의 질의에 30일 현재까지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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