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선의 최종안 내라” 압박하는 미국…정의선 회장도 워싱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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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막판 총력전이 진행되는 한미 관세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3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최종 관세 담판을 앞두고 한국을 최대한 압박하고 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협상 상대인 중국에 대해서는 관세 유예 조치를 재차 90일 연장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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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가운데) [사진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mk/20250730183906519vajl.jpg)
정 회장은 지난 3월 미국 백악관에서 직접 발표했던 210억달러(약 31조원) 대미 투자계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또 조지아주 자동차 신공장 증설, 루이지애나주 신규 철강공장 신설, 30억달러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구입 등 계획을 미국 측에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재계 인사들의 잇따른 워싱턴행과 관련해 “저희가 요청한 건 아니고 대기업 회장들에게도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가서 노력하고 있다”면서 “민간기업이 구축해놓은 미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향에 정부가 큰 틀에서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최종 관세 담판을 앞두고 한국을 최대한 압박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악수하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사진 = 산업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mk/20250730183909079xnkj.jpg)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러트닉 상무장관과 2시간 협상을 벌였다.
한편 미국 정부는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협상 상대인 중국에 대해서는 관세 유예 조치를 재차 90일 연장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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