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in터뷰] 민주 '원샷 경선' 투표 시작…'굳히기' vs '뒤집기' 전망은
■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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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좀 더 깊이 더 자세히 들어보기 위한 이가혁 라이브의 간판 코너. 더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정치고수의 맞수토론 오늘 준비돼 있습니다. 김유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두 분 나와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유정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안녕하세요. ]
[김성태 /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안녕하세요. ]
[앵커]
민주당 전당대회. 이제 토요일입니다. 그러면 이제 또 뜨거웠던 그 레이스의 한 페이지가 장식이 되는데 오늘부터 온라인 그리고 ARS로 호남, 수도권, 강원, 제주 지역 권리당원 투표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정청래 후보의 굳히기냐, 박찬대 후보의 뒤집기냐, 어떻게 보십니까?
[김유정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속으로 약간 생각되는 바는 있습니다만. ]
[앵커]
조심스러우신가요?
[김유정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뚜껑은 열어봐야 될 것 같고요, 아직 투표가 진행 중이니까. 제가 오늘 온라인 투표를 했는데 들어가서 보니까 저희가 계속 당대표 후보자에 대해서만 관심이 집중됐었는데 김민석 최고위원 자리가 궐위가 됐잖아요. 총리로 가면서. 그 자리에 황명선 의원이 단독 후보 출마를 했어요. 그래서 오늘 보니까 투표를 2번 하게 돼 있는데 당대표 후보에게 투표를 하고 그다음에 이제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에게 찬반 투표. 이제 이렇게 됐거든요. 그래서 이제 4일 동안 온라인 또는 ARS 투표를 진행을 하게 되는데. 사실 호남지역의 권리당원 수가 가장 많아서. 35% 가까이 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구조가 권리당원, 대의원 합해서 70%고 30%가 이제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서 선택을 하게 되는 거라서 아직은 뚜껑을 열어봐야 될 것 같고요. 또 중간에 지금 수해피해도 있고 폭염도 있고 해서 지역 순회 경선은 저희가 이제 중단을 했잖아요. 그 자체가 크게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마는 내심으로는 좀 궁금하긴 하죠. 왜냐하면 지역마다 개표를 하면서 점점 누가 굳히기를 하는구나 혹은 누가 치고 올라가는구나. 이런 걸 알 수 있는데 지금은 사실 알 수 없는 오리무중 상황이기 때문에. 당원들도 내심으로는 매우 궁금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앵커]
김성태 대표님, 어떻게 보십니까?
[김성태 /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제 앞에 김유정 의원님께서 자세하게 설명하셨습니다마는 사실상 초반 기세는 분명히 정청래 후보가 이제 잡았죠. 지난주 눈여겨볼 만한 것은 박찬대 후보가 승부수를 던졌어요. 논란이 됐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강선우 현재 여가부 장관 그 후보자에 대한 낙마 의견을 민심을 통해서 대통령실에 반영했고 대통령실이 또 그것을 수용했고 그렇게 해서 자연스럽게 이재명 대통령. 흔히 말하면 명심이라는 것을 표출한 거예요. 그래서 이제 승부수를 던진 건데 명심이라는 것은 조금 전에 이야기했듯이 지금 현재 수석 최고위원, 김민석 총리 자리. 그 자리를 현재. 작년 같은 경우 전당대회에서 김민석 의원이 그때 전혀 뜨지 않았어요, 처음이라. 그런데 이재명 당시 대표 말 한마디에, 후보 말 한마디에 그냥 김민석이라는 사람 다르게 얘기하지도 않았어요. 김민석 의원은 왜 이렇게 안 떠. 딱 말 한마디하니까 그때부터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그 영향을 지금 박찬대 후보가 지금 끌어내려고 지난주 강선우 후보자 민심을 반영한 그런 낙마 의견을 이제 당원들이 어떻게 반응하느냐. 저는 그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그다음에 이제 선명성 부분은 아무래도 정청래 의원에게 박찬대 의원이 선수에서도 그렇고 지금까지 정치 활동에서도 좀 차별화가 되죠. 그런데 원칙은 제가 볼 때는 지금 민주당이 집권 세력이기 때문에 여야 관계에 있어서도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그렇게 협치를 만들어갈 수 있는 그런 정치력이 민주당은 지금 요구가 돼야 하는데 아직도 민주당의 강성 당원들의 입장은 여전히 국민의힘과 협치보다는 끝장을 내야 될 그런 정치 세력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지금 두 후보도 아주 강성으로 갔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특히 이제 관저에 간 45명의 바리케이드 스크럼 그 자체. 그 전부다 제명시킨다고, 국회의원에서. 이런 박찬대 의원의 승부수가. 제가 볼 때 김 의원님은 말씀을 못했는데 크게 뒤집지는 못할 것 같아요. ]
[앵커]
그런가요. 지금 상황 보겠습니다. 그래픽 준비돼 있는데요. 충청, 영남권 권리당원 투표 앞서 진행된 투표를 한번 보시죠. 보시면 정청래 후보가 62.65%, 박찬대 후보가 37.35%입니다. 그런데 전국에 111만 명 정도가 권리당원 투표권이 있는 권리당원이고. 그중에 지금 이 그래픽을 차지하고 있는 건 20만 명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90만 명의 권리당원이 아직 투표를 하지 않았고요. 최대 승부처인 호남 그리고 수도권 표심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두 분 다 조심스럽게 아직은 열어봐야 된다, 물론 김성태 대표님은 아무래도 이걸 못 뒤집을 것 같다. 지금 이 결과에서 그대로 굳혀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셨는데 호남 그리고 수도권이라는 엄청난 규모, 앞으로 변곡점이라고 할까요, 3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뭐가 있을까요. 또는 있을까요, 있긴 할까요?
[김유정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런데 이제 마지막 토론까지 끝냈는데 후보들의 어떤 현안에 대한 인식이나 어떤 해법 이런 게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후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어떤 캐릭터, 그 자체가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 같고 이제 협치냐, 싸우는 당대표냐, 이런 얘기가 나오긴 합니다만 이재명 대통령도 후보 시절부터 내란 극복과 그다음에 국민 통합 또 민생회복 이 기치를 걸고 지금까지 국정 운영에 그걸 반영하고 야당과도 취임 선서한 날부터 소통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 내란은 저도 개인적으로 전광석화처럼 마무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3특검을 통해서. 그리고 그런데 언제까지 마냥 이 내란 문제 이런 것을 가지고 계속 갈 수는 없는 거거든요. 특검하고 또 연말이건 연초건 마무리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또 야당과 협치해 가면서 풀어나가야 할 문제들이 있는 거죠. 그런데 지금은 일단 당심을 잡아야 되고 또 우선 당면과제가 내란 극복이라는 우선 과제가 있기 때문에 후보들 간에 지금 선명성 경쟁이 점점 격화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 부분에 대한 해석 그리고 각자 후보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어떤 모습, 캐릭터. ]
[앵커]
개인기.
[김유정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개인기라고 해야 될까요. 이런 것들이 당원들에게는 어떻게 소구력을 가질 것인가, 이게 관전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
[앵커]
방금 김성태 대표께서 명심을 아까 잠깐 언급하시긴 했는데. 명심이 어쨌든 화두다라고 하고는 있는데 언론 보도나 또는 정치권에서 이번에는 명심이라는 게 안 나타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번 전당대회 관련해서 어떠한 의견 또는 의사를 내비치지 않고 있는데 지금 사진 보시면 이거는 지난 6월 26일에 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서 국회를 방문할 때인데 이때도 정확하게 2명에게 동시에 어깨에 손을 내미는. 모르겠습니다. 오른쪽, 왼쪽이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굉장히 이번에는 전략적으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는 게 지금 이 대통령의 스탠스인 것 같습니다. 이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성태 /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그러니까 정청래, 박찬대 그러면 누가 뭐라고 해도 이재명 대통령이 되기 이전까지 민주당 내에서 여러 가지 진영 간의 그런 갈등이나 논란. 또 세 대결 이런 것이 있을 때 다 앞장선 사람들이에요. 그러니까 충성심 측면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가장 강성 지지층인 개딸 입장에서 구분하기 쉽지 않아요. 그런데 이제 제가 관전을 해 보면 정청래 후보 같은 경우는 그러니까 당원들 중시하는 당심에 더 주력했고 이제 박찬대 후보 같은 경우는 나중에 지면 이것 때문에 졌다 이렇게 패착이 될 수 있는 건데 자기는 민심을 끌고 왔고.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협치해야 되고 또 국민의 뜻을 잘 받들여야 된다. 자기 정치보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하겠다고 했는데 정청래 의원 같은 경우는 당심 이야기하고 강선우 여가부 장관에 대한 입장에서도 갈라졌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차이가 있는 것이죠. 그런데 결론은 제가 생각할 때는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사실상 초기 국정 운영에. 정권의 어떤 국정 운영이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역할과 또 평가가 국민들한테 자주 읽혀져야 되는데 이게 지금 내란 특검을 비롯한 3개의 특검이 계속 마냥 굴러가고 여기에 또 상당히 개성 강한 당대표가 서버리면 대통령이 잘 안 보일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러면 용산하고 대통령실과 당이 보이지 않게 또 금이 갑니다. ]
[앵커]
약간 경쟁 구도가 되는 건가요?
[김성태 /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그럼요. 그래서 이거는 숱한 경험에서 나온 거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용산 대통령실 입장은 전혀 표명은 안 하지만 그래도 협치를 잘 이끌어가고 지금은 두 사람 다 국민의힘 완전히 청산하고 그냥 끝장을 낼 것처럼 하지만 정치가 또 그런 건 아니거든요. 민주당은 집권 세력이에요. 집권당이기 때문에 정치적 당정 관계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당정 관계의 한 축으로서 정치적 책임을 져야 돼요. 그런데 한쪽을 파탄 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가지는 못하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누구를 해야 될 거냐. 그런 판단이 서는 건데. 그게 제가 볼 때 결론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
[앵커]
뒤집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김성태 /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게 보십시오, 이게 당원들이나 의원들 생각이 희한해요. 작년을 보십시오. 작년에 국회의장 경우는 분명히 명심이 추미애 의원한테 쏠렸던 것 같았는데 우원식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로 됐잖아요. 그전에 이제 보면 원내대표 그전 경우는 홍익표가 되고 그런 게 있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게 국회의원들이나 아주 소수의 입장, 판단인지는 모르지만 당원들이 111만의 판단이니까 이거는 크게 제가 볼 때는 뒤집기는 어려울 것 같다. 뒤집기 어려울 것 같은데. ]
[앵커]
계속 뒤집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하시는데 지금 정청래 후보의 손을 높게 들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 입장에서는 누가 되도 잘할 것이다라는 생각일까요?
[김유정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게 이제 기본적인 대통령의 생각일 것 같고 3명의 악수를 통해서 마음이 드러났다고 생각하는데 당대표 후보 시절 같은 경우에 김민석 후보 왜 이렇게 표가 안 나와, 이렇게 얘기했던 것은 본인도 대표 후보였고 러닝메이트로서 함께 일할 지도부를 구성한다는 차원에서는 그렇게 슬쩍 한 마디 할 수도 있었겠습니다. 그리고 각 후보들 전부 다 차에 함께 타고 가면서 유튜브 출연도 시키고 했었는데 대통령이 돼서는 이 속내를 쉽게 드러낸다는 게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야당 시절에 그 노골적인 당무 개입에 대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을 계속해 왔었는데 같은 것을 반복할 수는 없는 거죠. 우리가 비판했던 일에 대해서. 그러니까 내심으로는 마음이 기우는 후보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박찬대 후보나 정청래 후보나 저희가 계엄과 탄핵과 조기 대선 과정에서 굉장히 큰 역할들을 했던 후보들이잖아요. 원내대표하고 또 법사위원장 하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들을 잘해낸 후보들이기 때문에 누구 손을 대통령이 어떻게 들어줄 수 있겠습니까? 온전히 당원들의 마음에 맡기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국민의힘 이야기도 좀 해 보겠습니다. 국민의힘도 역시 당권 레이스가 오늘부터 본격 시작됐습니다. 오늘 후보 등록을 시작했고요. 내일 마감이 됩니다. 지금 저희가 일정표도 준비했는데요. 8월 22일이 전당대회입니다. 민주당은 8월 2일, 국민의힘은 8월 22일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7명의 대진표가 짜여져 있죠. 이것도 그래픽으로 준비돼 있습니다. 7명의. 지금 최고위원 출마자들 먼저 나왔는데요. 최고위원 후보군들이고 당대표 후보군들은 앞서 김문수, 안철수, 조경태, 장동혁, 주진우 그리고 장성민, 양향자, 이렇게 7명 정도로 추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또 추려지고 추려지고 해서 본경선까지 가게 되겠죠. 이 질문부터 바로 드릴게요. 지금 전당대회 출마한 후보들보다 오히려 언론에 더 많이 오르내리는 게 전한길 강사, 이제는 전 강사겠네요. 전한길 당원이라고 할까요. 전한길 씨가 내가 면접도 보겠다, 그랬더니 일부 후보들은 거기에 당연히 응하겠다고 반응까지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런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김성태 /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전한길 씨가 사실상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 면접 보겠다, 이게 참 당이 희한한 당이 되어 가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이제 그렇지 않아도 홍준표 전 시장이 2022년도에 신천지 교주 이만희 당시 교주를 만나니까 자기가 10만 명 여기 당원 가입시켜서 누구를 도왔다. 그래서 자기가 그때 졌다. 그래서 신천지에 통일교에 전한길에 전광훈에 복잡해요. 그러면 이런 구도 속에서 만약 8월 22일날 전당대회 결과가 나와서 흔히 말하는 저런 분들의 요청에 순순히 수락해서 입장을 밝혀주고 그런 사람이 되면 과연 국민의힘이 국민의 뜻을 받드는 그런 변화와 쇄신을 통한 그런 혁신 전당대회 후보로서 결정되는 것, 이렇게 보겠냐, 이거예요. 저는 그런 측면에서 지금의 이런 과정이 참 참담하고 암담해요. 좀 이제 12.3 비상계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오판에 대해서 명확한 절연 의지를 당권주자들이 경쟁적으로 혁신 핵심 전당대회를 이렇게 만들어갈 그런 어떤 구도보다는 이게 그냥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그런 당권주자를 면접을 보고 그 사람을 우리는 밀어붙이고 있다. 그런 무리들이 만약 당선이 유력시된다면 어느 국민이 이 당을 제대로 쳐다보겠냐 이거예요, 그게 저는 너무나 큰 걱정입니다. ]
[앵커]
공당이 원외인사에게 휘둘리는 것 아닙니까? 그럴 자격이 전한길 씨가 그런 자격이 있다고 보십니까, 면접을 보거나.
[김유정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말도 안 되는 일이고요. 갈수록 태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어떻게 하다 이렇게까지 망가졌을까라고 국민들이 생각할 거예요. 열대야에 지금 잠 못 드시면서 국민의힘의 모습 보면서 아마 더 속 터질 거라 생각되는데요. 늪으로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생각이 됩니다. 그러니까 당원이 됐는데 빨리 징계해서 출당시켜야 된다고 그렇게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버젓이 전한길 씨가 친윤 감별사인가요. 극우 감별사인가요, 지금 그런 역할까지 해 가면서 윤석열과 절연할 것이냐, 함께 갈 것이냐. 지금 그런 질문을 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거기에 또 크게 기뻐하며 호응하는 후보들도 있고요. 그러니까 이런 모습을 보니까 정말 큰일이다. 국민의힘이 어떻게 이 수렁에서 벗어날 것이냐, 답이 없구나. 이런 생각이 먼저 들고요. 특히 저희 예견한 바대로 윤희숙 혁신위는 실종돼버렸어요. 전당대회가 시작되면서 후보군들이 나타나면 아마 혁신위는 바로 실종될 거다, 좌초되고 말 것이다 했는데 불행하게도 예견했던 대로 돼버렸고요. 윤희숙 위원장이 얘기했던 나윤장송 중에서 윤상현 의원 덕분에 전한길 씨 전면에 등판시킨 것 아닙니까? 나경원 의원은 무슨 탄핵 반대가 뭐, 뭐가 잘못됐냐,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중에 한 사람은 또 지금 대표 후보로 등록해서 전한길 씨 유튜브도 출연하고 면접도 보겠다, 이러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송언석 비대위원장도 그 혁신안 못 받아들인다. 당헌당규에 잘못됐다는 거 반성문 못 쓴다, 지금 이렇게 하니까 완전히 우리가 예견했던 불행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 모습 보면서 국민의힘이 과거에는 천막 당사도 있고 당명도 바꾸고 로고도 바꾸고 색깔도 바꿔가면서. 또 무릎 꿇고 사죄하는 큰절도 하면서. 그게 비록 당신들 쇼하는 거냐라는 지탄을 받았을지언정 그래도 무릅쓰고 그런 일들이라도 했어요. 그렇게라도 반성하는 모습을. 지금 그런 거 하나도 없고 전한길 씨가 면접 본다고 하니까 이건 얘기 끝난 것 아닌가요. 그런 생각입니다. ]
[앵커]
전한길의 길로 빠져들고 있는 국민의힘 상황. 그리고 앞서 8월 2일날 마무리가 될 민주당 전당대회 이야기까지 해 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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