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내년도 자율근무제 유지…月 4일 사무실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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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내년에도 자유롭게 근무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는 근무제도인 '커넥티드 워크'를 유지한다.
협업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필수 출근일과 사무실 근무 인정 시간은 소폭 늘린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시행하는 근무제도에 대해 공지했다.
네이버는 2022년 7월부터 임직원이 근무 시간과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근무제도인 '커넥티드 워크'를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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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내년에도 자유롭게 근무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는 근무제도인 '커넥티드 워크'를 유지한다. 협업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필수 출근일과 사무실 근무 인정 시간은 소폭 늘린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시행하는 근무제도에 대해 공지했다. 네이버는 2022년 7월부터 임직원이 근무 시간과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근무제도인 '커넥티드 워크'를 운영해 왔다. 자신이 속한 조직과 프로젝트 상황 등에 따라 주 5일 원격 근무(R타입)와 주 3일 이상 사무실 출근(O타입) 중 원하는 근무 형태를 6개월마다 고를 수 있는 것이 골자다.
큰 틀에서 기존 제도는 유지하되 1차 소속팀이 함께 근무하는 '코워크데이(Co-Work Day)'를 월 2일에서 4일(주 1회 권장)로 늘리기로 했다. 사무실 근무일 인정 시간은 하루 4시간에서 6시간(휴게시간 제외)으로 확대한다. 이러한 내용의 근무제도는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1년 단위로 종합적인 점검을 거쳐 운영 여부를 재검토한다. 직원들의 근무 형태 선택은 오는 11월에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기존의 개인이 선택하는 자율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고 공통 협업 룰을 더해서 개인 소속감, 정서적 유대감, 협업 시너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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