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국회 국토위원장 “새정부 소통, 야당과 건설적 협치”

이병기 기자 2025. 7. 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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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와 소통하고, 야당과 건설적 협치를 이끌어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천 남동갑)은 30일 인천시 남동구 지역사무실에서 경기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 정부가 출범한 시점에 여당 소속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 임무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국토위원장을 맡은 이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민원이 이어졌다"며 "특히 많은 분쟁이 건설·부동산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체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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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갑)은 30일 지역사무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행정부와 소통하고, 야당과 건설적 협치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조병석기자


“이재명 정부와 소통하고, 야당과 건설적 협치를 이끌어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천 남동갑)은 30일 인천시 남동구 지역사무실에서 경기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 정부가 출범한 시점에 여당 소속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 임무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맹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민 생활과 직결한 주요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2차관을 거쳐 지난 2018년 20대 국회에 입성한 맹 위원장은 21대와 22대 3선 국회의원으로, 지난 2024년 6월부터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토위원장을 맡고 있다.

맹 위원장은 “정치를 하면서 국민께 ‘예측 가능한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이는 나의 정치적 지향점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측 가능성이 높은 사회에서는 순살 아파트, 세월호 및 이태원 참사 등의 비극이 일어날 수 없다”며 “제도 보완 등을 통해 전반적인 사회 안전수준을 높여 예측가능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맹 위원장은 이를 위해 저출생 고령화 위기 극복, 한반도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 사회 통합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갑). 조병석기자


맹 위원장은 22대 국회에서 꼭 이루고 싶은 정책에 대해 ‘은퇴자 도시 조성’, ‘분쟁조정통합위원회 출범’ 등을 꼽았다.

맹 위원장은 “저출생고령화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은퇴자도시를 구상했다”며 “이는 단순 요양시설이 아닌 주거기능 외 의료·오락·운동·커뮤니티 시설 등을 모은 노인주거복합단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은퇴자 도시를 조성하면 정서적 고립감 해소뿐 아니라 인구소멸위기지역의 대안이 될 수 있고, 수도권 주택공급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국토위원장을 맡은 이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민원이 이어졌다”며 “특히 많은 분쟁이 건설·부동산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체감했다”고 했다. 이어 “현재 국토부 소관 7개의 분쟁 조정기구를 운영하고 있지만, 각각 다른 주체가 운영하고 있어 체계가 일관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5월 국토부 안에 ‘건설, 부동산 통합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의 관련 법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국민은 분쟁 내용별 구분 없이 일괄 신청이 가능해져 편의가 대폭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맹 위원장은 “예측 가능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체계를 구축하면서 사회 통합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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