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관세 휴전 90일 연장 가닥… ‘최종 담판’은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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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29일(현지시간) 관세전쟁 휴전을 90일 연장하는 방안에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최종 합의는 뒤로 미뤄졌다.
미국 측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중국 측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등 양국 협상 대표단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무역협상을 갖고 다음달 11일 만료되는 관세 유예 조치를 90일간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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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팀 차원선 공감대 형성 분석
양국 정상 최종 승인 여부에 달려
트럼프 “中과 회의 매우 잘돼” 밝혀
베선트 “러 원유 구매 땐 500% 관세”

이번 3차 협상에서 양측은 1·2차 협상의 합의를 연장 적용하는 데 협상팀 차원에서는 일정한 공감대를 형성한 듯 보인다. 그러나, 각국 정상의 최종 승인이 이루어지지 않아 여전히 변수는 남아있디.
트럼프 대통령은 스코틀랜드 방문을 마치고 이날 미국으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막 베선트(재무장관)한테서 전화를 받았는데 중국과 회의가 매우 잘됐다고 했다”고 말했다. 만약 양국 정상의 승인과 함께 관세전쟁 휴전 연장이 최종 결정될 경우 연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대면 회담 개최 문제도 조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협상에서 관세 이외의 현안과 관련해 미국 측은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에 문제를 제기했다. 베선트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산 원유를 사는 국가에 미국이 최대 500% 관세를 부과하도록 하는 법안의 의회 통과 가능성을 언급하며 “제재 대상인 러시아산 원유를 사는 누구든 이 조치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이징=이우중 특파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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