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가입액, 도입 9년만에 4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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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액이 제도 도입 9년 만에 40조원을 돌파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SA 가입액은 지난달 말 기준 총 40조3847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6개월 만에 가입액은 7조5000억원, 가입자는 33만 명 각각 증가했다.
매년 2000만원, 5년간 1억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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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중개형 도입 후 빠르게 성장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액이 제도 도입 9년 만에 40조원을 돌파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SA 가입액은 지난달 말 기준 총 40조3847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입자 수는 631만 명이다. 올 들어 6개월 만에 가입액은 7조5000억원, 가입자는 33만 명 각각 증가했다.
ISA는 한곳에서 예·적금은 물론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공모펀드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고 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다. 매년 2000만원, 5년간 1억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의무 기간을 충족하면 계좌 내 이익과 손실을 통산해 순이익 200만원(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된다.
ISA는 투자중개·신탁·일임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ISA 인기는 가입자가 직접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투자중개형이 출시된 2021년 이후 급증했다. 지난달 기준으로 투자중개형이 가입자 중 83%, 가입액의 60.2%에 달했다. 신탁형은 가입자가 신탁업자를 통해 운용 지시를 내려 주로 예금 상품과 펀드에 돈을 넣는 상품으로, 가입액 비중이 37.2%였다. 일임형은 투자 전문가에게 운용을 맡기는 것이 특징으로, 가입액 비율이 2.6%에 그쳤다.
투자중개형 ISA에 담긴 금융 상품은 대부분 ETF(40.8%)와 주식(34.3%)이었다. 신탁형은 예·적금 비중이 94.7%에 달했고, 일임형은 펀드가 97.6%를 차지했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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