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韓 최고의, 최종안 내라”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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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 정부에 '최고의, 최종 협상안'을 테이블에 올려달라고 '최후통첩'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 부과 시한 마감을 사흘 앞두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정부 핵심 인사들이 트럼프 행정부 측 인사들을 만나 막판 조율을 거듭하는 가운데 재계 인사도 워싱턴으로 모여들어 협상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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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베선트 재무와 31 담판
이재용·정의선 등 재계도 합류
트럼프 “관세협상 연장 없을 것”


조현 외교부 장관도 30일 입국해 31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만난다. 이날 워싱턴에 온 구 부총리, 지난주부터 미국에 머무르며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의 동선을 따라 스코틀랜드까지 다녀온 김 장관과 여 본부장까지 경제·산업·통상·외교 당국자들이 워싱턴에 총집결하는 것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구 부총리, 김 장관, 여 본부장과 긴급 화상회의를 갖고 현재 진행 중인 한·미 간 통상협상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기도 했다.
재계 인사들도 속속 워싱턴에 모여들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워싱턴에 도착했으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30일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가 미국에 내놓고 있는 핵심 카드인 조선협력을 담당할 한화그룹의 김동관 부회장도 전날 미국에 입국했다.
워싱턴=홍주형 특파원, 박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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