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양궁대회 북한접촉 승인됐지만…"접촉 안돼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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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 초청이 추진 중이지만, 남북관계 단절로 북한 측과의 접촉이 어려워 초청 의사를 전달하는 것조차 난항을 겪고 있다.
30일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직위는 지난달 통일부로부터 대북 접촉 승인을 받았지만, 북한 측과 접촉할 방법을 찾지 못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조직위는 대신 세계양궁연맹과 대한양궁협회 측에 북한 초청 의사를 전해달라는 공문을 지속해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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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기보배(왼쪽)·안산 선수 [광주시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yonhap/20250730172952137yytn.jpg)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 초청이 추진 중이지만, 남북관계 단절로 북한 측과의 접촉이 어려워 초청 의사를 전달하는 것조차 난항을 겪고 있다.
30일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직위는 지난달 통일부로부터 대북 접촉 승인을 받았지만, 북한 측과 접촉할 방법을 찾지 못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북한 주민과 접촉하거나 통신을 주고받기 위해서는 통일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조직위는 통일부에 대북 접촉 승인을 신청해 승인까지 받았으나, 마땅한 대북 접촉 루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조직위는 대신 세계양궁연맹과 대한양궁협회 측에 북한 초청 의사를 전해달라는 공문을 지속해 보내고 있다.
또한 세계양궁연맹 실사단과의 면담에서도 남북 스포츠 교류와 국제 스포츠 협력 차원에서 북한 선수단을 초청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다양한 외교적 채널을 통해 협의를 시도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통일부는 접촉 승인만 해줄 뿐, 구체적인 접촉 방법은 지자체에서 스스로 찾아야 한다"며 "남북관계 단절이 이어지면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접촉할 길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90여 개국, 9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열린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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