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화제성, 싹 다 잡았다…요즘 30대 사이에 '입소문' 돌고 있다는 한국 예능

[TV리포트=허장원 기자] TV조선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방송인 줄리엔 강이 장모님의 친구들과 함께한 장모님 데이로 최고의 하루를 선물했다.
얼마 전 웨딩마치를 울린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김지민 신혼집도 깜짝 공개됐다. 이경실 딸 손수아는 김지민 신혼집 스튜디오에 깜짝 손님으로 찾아온 가운데 동생 손보승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입대식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 전국 시청률은 3.4%, 분당 최고 시청률은 4.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프로그램 인기 포인트를 돌아본다.

▲ 장모와 합가 생활…외국인 사위의 고군분투로 눈길
방송인 줄리엔 강이 장모님을 위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장모님과 합가 중인 줄리엔 강이 장모님을 위한 이벤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줄리엔 강은 장모님께 식사를 제안했지만 장모님은 친구들과 약속이 이미 잡혀 있었다. 그러자 줄리엔 강은 장모님 친구 두 명까지 뷔페 나들이에 초대했다. 장모님이 가장 애정하는 임영웅 노래를 선곡한 것부터 친구들과 함께한 최고급 뷔페까지 풀코스로 준비된 장모님 데이에 장모님 기분은 최고조에 달했다.
심지어 친구 사위마저 줄리엔 강 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훈훈해졌다. 손주에 대해 아쉬워하는 장모님을 향해 줄리엔 강은 "내 방법으로 장모님을 챙길 것"이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김지민은 "제가 스케줄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면 준호 오빠와 엄마가 둘이 저녁을 먹고 있다"면서 장서 간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구독자 118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제이제이와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린 줄리엔 강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장모님과 합가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분에서는 장모님과 문화적 차이를 빚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운동을 마치고 돌아온 줄리엔 강은 청소가 돼 있는 모습에 당황하며 아내 제이제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줄리엔 강은 "청소 안 해주셔도 된다. 우리가 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에도 그는 "장모님 요리 너무 맛있어 보인다"면서도 자신을 위해 비빔국수와 부추전을 준비한 장모님 음식 대신 다이어트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장모님은 "단 한 입도 안 먹는다는 것이 너무 속상했다"고 서운한 심경을 전하며 외국인 사위와 지내고 있는 현실 라이프를 생생하게 전했다.

▲ 김지민-김준호 부부 신혼 라이프
이날 방송에서는 얼마 전 김준호와 결혼한 사랑꾼 MC 김지민 신혼 집들이도 공개됐다.
김국진 품에서 도톰한 봉투를 발견한 황보라는 현금다발이 아닐까 하는 의심 어린 시선을 보냈다. 이에 김국진은 "옛날에는 일천만 원, 일백만 원 이랬다"면서 의뭉을 떨었다.
김지민 신혼집은 한강 뷰와 편안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감탄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집들이 기본인 두루마리 휴지를 강수지는 무더위에 필수인 쿨 매트와 고무나무를 선물했다. 또 황보라는 시아주버니인 배우 겸 화가 하정우 대형 그림을 선물로 가져왔다.
그런가 하면 김국진의 현금 다발 선물 정체도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국진은 현금보다 더 좋은 뜻을 가진 명주실에 감긴 액막이 명태 풍경을 선물했다.

▲ 코미디언 이경실과 아들 가족의 애틋한 가족애
임시 사랑꾼 스튜디오가 된 김지민 신혼집에 이경실 딸 손수아가 깜짝 손님으로 찾아왔다. 엄마와 붕어빵인 손수아는 유쾌한 웃음소리와 함께 연극 일과 아르바이트로 바쁜 근황을 전했다.
이날 공개된 이경실 가족 영상엔 26세 아빠 손보승 입대 전 마지막 날이 담겼다. 손보승은 엄마와 누나에게 머리 이발을 부탁했고 유독 신난 손수아 모습이 돋보였다. 손수아는 "셋이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신났다. 엄마도 일을 하시다 보니 '굳이?'라고 하는 일을 해야 낭만을 챙길 수 있지 않냐"고 밝혔다.
또 손수아는 이발 당일에 미처 보지 못했던 동생 눈물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하지만 이경실은 손수아 혀 클리너로 아들 머리를 마무리했고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함께 열창하며 입대 전 마지막 밤을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입대 당일 아들을 목말 태운 손보승은 군 장병들의 우렁찬 환영을 받으며 밝은 모습으로 행사장을 찾았다. 축제 분위기인 입영식에 최성국은 "우리 때는 많이 울었는데"라며 감회에 빠졌다. 군 적금으로 매달 55만 원이 지급된다는 공지에 김국진도 "(우리 때는) 봉급이 1700원이었다"며 요즘 군대 복지에 깜짝 놀랐다.
이어 가족과 헤어지고 남몰래 눈물을 흘리는 손보승이 포착됐다. 그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처음 본 손수아는 "우는지 몰랐다. 지나가면서 보승이가 윙크하고 갔었는데"라며 오열했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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