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오픈테니스대회] 스페인 유학파 주니어 손하윤, 단복식 모두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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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전라남도 순천 팔마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순천만 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스페인 유학 중인 한국 여자 주니어 유망주 손하윤(디그니티A)이 신주애(충남도청)를 6‑3, 6‑4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손하윤은 복식 세계 주니어 랭킹 186위에 올랐고, 단식 랭킹도 170위권 초반까지 상승했다.
이번 단식 16강 진출로 손하윤은 다음 라운드에서 6번 시드 오정하(강원특별자치도)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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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김도원 기자] 7월 29일, 전라남도 순천 팔마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순천만 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스페인 유학 중인 한국 여자 주니어 유망주 손하윤(디그니티A)이 신주애(충남도청)를 6‑3, 6‑4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손하윤은 안정된 서브 리턴과 빠른 발, 깊은 수비 포지션 전환을 통해 경기 흐름을 주도했고, 두 세트 모두 브레이크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끈질긴 포인트 운영을 보여줬다.
같은 날 복식 32강전에서는 이현이(오산GS)와 호흡을 맞춰 출전해 심혜원(충북대)‑오서진(명지대) 조를 6‑1, 6‑4로 제압하며 복식 16강에도 올랐다.
손하윤은 2024년 안성오픈테니스대회에서 고교생 신분으로 실업·대학 강자들을 연파하고 결승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당시 준우승을 하며 국내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았고, 스페인에서 유럽식 코트 환경과 훈련 시스템을 경험하며 빠르게 국제 주니어 무대에 적응했다.

2025년 초 스페인 J100 단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복식에서는 같은 J100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발렌시아와 독일 글래드벡에서 열린 J200 대회에서도 복식 타이틀을 추가해 시즌 네 번째 복식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손하윤은 복식 세계 주니어 랭킹 186위에 올랐고, 단식 랭킹도 170위권 초반까지 상승했다.
이번 단식 16강 진출로 손하윤은 다음 라운드에서 6번 시드 오정하(강원특별자치도)와 맞붙는다. 복식 역시 향후 대진에 따라 기대를 모으는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단식에서의 전술적 집중력과 복식에서의 유기적 협응 능력은 손하윤이 단복식 모두에서 안정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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