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라자’가 효자…유한양행, 상반기 첫 ‘1조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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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1조2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1%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55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올해 2분기 라이선스 수익은 2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0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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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1조2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반기 매출 1조원을 넘긴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올 연말까지 무난히 매출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1%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55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0.1% 급증한 456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라이선스 수익은 2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02.3% 증가했다. 유한양행은 최근 일본에서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이노베이티브 메디슨(구 얀센)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요법의 상업화 시작으로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이 유입되고 있다.
올 5월 유한양행은 1500만달러(약 207억원) 규모의 마일스톤을 수령했다. 이 마일스톤은 2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렉라자는 현재 미국·일본·유럽·영국·캐나다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중국에서도 연내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올 2분기 해외사업 매출도 114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 증가한 수치다. 올 2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544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중 비처방의약품은 전년 동기보다 9.7% 증가한 574억원을 기록했고, 처방의약품은 0.3% 증가한 287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생활건강사업 부문은 688억원으로 8.5% 감소했다.
강민성 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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