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쓰나미 경보에 대피하던 차량, 절벽으로 추락…50대 여성 사망

최종일 선임기자 2025. 7. 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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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일본 혼슈(본섬) 남부 미에현 구마노시에서 쓰나미 경보 발표를 듣고 대피하려던 차가 도로 옆 절벽 아래로 굴러떨어져 운전하던 여성이 사망했다고 나고야TV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경찰은 여성이 사고 전, 가족에게 소셜미디어로 '차를 대피소에 두고 온다' 등의 메시지를 보낸 점을 근거로, 쓰나미 경보 발표를 듣고 차를 대피시키려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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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일본 기상청의 쓰나미 경보에 대한 TV 뉴스 보도 화면. 이날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8.8 지진이 발생한 후 일본 해안 지역에 3미터(m)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2025.07.30.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30일 일본 혼슈(본섬) 남부 미에현 구마노시에서 쓰나미 경보 발표를 듣고 대피하려던 차가 도로 옆 절벽 아래로 굴러떨어져 운전하던 여성이 사망했다고 나고야TV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가 넘어서 구마노시의 국도에서 차가 도로 옆 절벽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를 몰던 58세 여성이 머리를 세게 부딪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약 3시간 만에 사망했다.

경찰은 여성이 사고 전, 가족에게 소셜미디어로 '차를 대피소에 두고 온다' 등의 메시지를 보낸 점을 근거로, 쓰나미 경보 발표를 듣고 차를 대피시키려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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