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다 전국 한 바퀴?” 제주 찍고 강원·전남·전북·광주.. 기업관광 ‘올킬’ 프로젝트 시작됐다

제주방송 김지훈 2025. 7. 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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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시작으로 강원, 전남, 전북, 광주까지 전국을 잇는 기업관광·워케이션 연계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됐습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전국적인 협력을 통한 이번 프로모션으로 국내 워케이션과 워크숍 등 기업관광의 잠재수요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지방관광공사 및 재단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해 지역 관광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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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워크숍 한 번에 전국 연계.. 참여만 해도 특산품 ‘풀 패키지’ 쏟아진다


“출근하다가 어느새 전국 한 바퀴?”

제주를 시작으로 강원, 전남, 전북, 광주까지 전국을 잇는 기업관광·워케이션 연계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됐습니다.

지방관광공사들이 힘을 모아 기업과 근로자, 프리랜서까지 전국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대형 전략입니다.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닙니다.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해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지방으로 분산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연말까지 전국 곳곳에서 본격 추진됩니다.

30일, 제주관광공사는 전국 지방관광공사·재단 협의체와 손잡고 오는 12월 5일까지 ‘출근한 김에 전국 일주!’ 공동 워케이션&기업관광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 기관은 강원관광재단, 광주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등 전국 5곳입니다.

■ “제주만 다녀와도 절반은 성공”.. 참여만 해도 특산품 패키지 증정

프로모션의 핵심은 연계형 체류 관광입니다.

참가자는 먼저 제주에서 워케이션이나 기업관광 프로그램을 이용한 뒤, 강원·광주·전남·전북 중 한 곳 이상에서 동일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체험하면 됩니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단체,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 내역과 영수증을 제출하면 총 200명을 추첨해 각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으로 구성된 풀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올해 초 이미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한 기업이나 개인도 참여 가능합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025년에 제주 체류와 함께 다른 지역에서 워케이션을 이용했다면 프로모션 시행 전이어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케이션. (제주관광공사 제공)


■ 참여 방법, 간단하다

신청은 오는 12월 5일까지입니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각종 단체는 물론 개인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조건은 간단합니다.

제주에서 워케이션이나 기업관광 프로그램을 먼저 이용한 뒤, 강원·광주·전남·전북 가운데 최소 한 곳 이상에서 동일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 됩니다.

참여자는 프로그램 이용 내역을 증빙할 수 있는 신청서와 영수증을 제주관광공사에 제출하면 됩니다.

프로모션에 참여한 사람 중 200명을 추첨해 각 지역의 특산품과 기념품으로 구성된 풀 패키지 세트를 제공합니다.

■ “지방 관광에 불붙인다”.. 전국 연계 첫 시도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기업관광의 잠재 수요를 지방으로 끌어들여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관광공사 측은 “제주와 타 지역 관광공사가 전국 단위로 공동 워케이션 시장에 접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방 관광이 수도권에 종속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린 ‘공동 워케이션&기업관광 설명회’에서 수도권 기업 관계자들에게 제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당시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성격을 띱니다.

로컬 체험. (제주관광공사 제공)


■ 업계 “체류형 관광, 판을 키운다”..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지방 관광업계는 연계형 모델이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전국 곳곳을 돌며 워케이션을 하면 숙박, 식음, 체험 콘텐츠까지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것은 물론, 지방 관광이 수도권 중심 구조를 벗어날 결정적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전국적인 협력을 통한 이번 프로모션으로 국내 워케이션과 워크숍 등 기업관광의 잠재수요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지방관광공사 및 재단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해 지역 관광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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