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진출하려던 中배터리 기업, 줄줄이 공장 건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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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S 배터리 강자인 중국 기업들이 미국 현지 진출 계획을 무기한 연기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사실상 중국 배터리의 미국내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추진하면서다.
중국 배터리 기업인 고션 하이테크 역시 미시간주에 건설중이던 공장 가동을 무기한 보류했다.
적어도 트럼프 정부 기간동안에는 중국 배터리 기업의 미국 진출은 불가능 할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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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S 배터리 강자인 중국 기업들이 미국 현지 진출 계획을 무기한 연기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사실상 중국 배터리의 미국내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추진하면서다.
30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중국 배터리 기업 AESC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짓던 공장의 공사를 중단했다. 회사는 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공사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AESC는 중국 에너지 기업인 엔비전 그룹이 2019년 닛산과 일본 전자그룹 NEC의 합작 배터리 벤처를 인수해서 설립한 기업이다. 엔비전이 지분 80%를 소유한 사실상 중국기업이다.
중국 배터리 기업인 고션 하이테크 역시 미시간주에 건설중이던 공장 가동을 무기한 보류했다. 현재 고션 하이테크는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보조금 관련 법률 검토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고션은 지난해 미 국방부 블랙리스트 등재될 정도로 미국내 견제가 강한 기업인만큼 결론적으로 보조금 지급이 불발될 것이란 관측이다.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 것으로 결론나면 사업을 철수할 가능성이 높다.
테슬라, GM, 포드 등과 협력하며 기술 협력, 장비 공급 등을 하던 CATL 역시 미국 직접 진출을 고민했지만 계획은 사실상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트럼프 정부가 추진중인 IRA 개정안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은 미국 정부가 지정한 우려 외국단체의 소재나 부품을 사용하는 경우 보조금 수령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예외없이 이 법안의 적용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다.
적어도 트럼프 정부 기간동안에는 중국 배터리 기업의 미국 진출은 불가능 할것이란 관측이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미국 최대 경쟁자인 중국이 없는 거의 유일한 시장이 되고 있다"고 말헀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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