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삼다수 판권 연장…'대형마트 유통권도 품었다'

권미란 2025. 7. 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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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이 국내 생수 시장 1위 브랜드인 '제주삼다수'의 도외 유통을 4회 연속 맡게 됐다.

광동제약은 2012년부터 제주삼다수의 도외 유통을 맡아왔으며,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또 한 번 위탁판매사로 선정되며 4회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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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포함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 담당
국내 생수 점유율 40.7%…2029년까지 판매

광동제약이 국내 생수 시장 1위 브랜드인 '제주삼다수'의 도외 유통을 4회 연속 맡게 됐다.

광동제약은 30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개발공사)가 실시한 '제주삼다수 제주도외 위탁판매사 공개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2029년 말까지 4년간 진행되며, 제주개발공사가 생산한 삼다수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공급·판매하는 유통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광동제약은 이번 입찰을 통해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B2B 채널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제주개발공사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그동안 제주개발공사가 담당해왔던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유통도 포함됐다. 

현재까지는 제주도 내와 대형마트 3사에서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직접 판매하고, 그 외 지역이나 온라인에서는 광동제약이 삼다수를 유통해왔지만, 이번 계약 이후에는 광동제약이 제주도 외 위탁판매를 대형마트에서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의 파트너십은 이번이 네 번째다. 광동제약은 2012년부터 제주삼다수의 도외 유통을 맡아왔으며,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또 한 번 위탁판매사로 선정되며 4회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

광동제약은 전국 단위의 유통망과 마케팅 조직을 기반으로 유통 안정성과 시장 확대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생수 시장에서 40.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회사 측은 전국 유통망과 마케팅 조직을 기반으로 유통 안정성과 브랜드 확장에 기여해 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제주삼다수는 2025년 1분기 기준 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 40.7%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제주개발공사와의 세부 협의를 거쳐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유통 경험과 조직력, 브랜드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제주개발공사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며 "소비자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은 물론,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미란 (rani19@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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