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3사,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美 관세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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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타이어 3사가 올 2분기 매출액이 증가하며 외형 성장세는 이어갔지만, 미국 관세 영향 등에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수익성 개선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달 초 2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는 매출액이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감소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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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공장 없는 넥센타이어 영업익 32.2% 감소
8월 실적발표 한국타이어, 2분기 영업익 감소할 듯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국내 타이어 3사가 올 2분기 매출액이 증가하며 외형 성장세는 이어갔지만, 미국 관세 영향 등에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수익성 개선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고인치 타이어와 전기차(EV) 전용 타이어의 납품을 늘리는 등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이 큰 타격을 주고 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426억3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2.2%, 당기순이익은 192억2000만원으로 56.7% 감소했다. 넥센타이어는 다른 업체들과 달리 미국 현지 내 공장이 없어 북미향 물량에 관세를 전부 부담하고 있는데, 이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넥센타이어 측은 “비용 측면에서 해상운임이 하락했지만, 지난해 말 높아진 원자재 시장가격이 지속해서 원가에 반영됐고 미국 관세 영향도 일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미국지역 판가 인상 효과가 점진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고수익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 및 글로벌 물량 재배분을 통해 수익성 영향을 만회할 계획”이라며 “국가별 무역협상 진행에 따른 통상환경 변동성을 예의 주시하며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프리미엄 및 고인치 제품 등 가지 충심의 제품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 증가에 도움이 됐다”면서 “완성차 업체의 신규 모델 및 규격 확대 등으로 신차용 타이어(OE)와 교체용 타이어(RE) 모두 성장세를 시현했다”고 말했다.
내달 초 2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는 매출액이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감소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현대차증권은 한국타이어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1% 감소한 37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관세 이후 주요 시장 소비가 위축되며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며 “2분기 원가는 개선되나 3분기 이후 관세 영향이 본격 반영될 전망이며 미국 테네시 공장 가동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비용의 추가 변수”라고 말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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