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동두천서 사무라이 결투?"…日 축제 개최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0주년을 맞는 광복절 당일 경기 동두천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일본 전통 문화를 주제로 한 축제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다.
이 축제는 동두천시 탑동동에 일본 마을을 재현한 '니지모리스튜디오'의 여름 행사다.
광복절이 일본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나 주권을 회복한 역사를 기념하는 날인데 이날 일본 문화를 즐기는 축제를 개최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앞서 지난 2022년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 여름 축제를 계획해 동두천 주민들이 반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두천=뉴시스] 경기 동두천시 탑동동 '니지모리스튜디오' 홈페이지에 게시된 축제 홍보문.(사진='니지모리스튜디오' 홈페이지 캡처).photo@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ewsis/20250730163747267lixx.jpg)
[동두천=뉴시스] 송주현 기자 = 80주년을 맞는 광복절 당일 경기 동두천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일본 전통 문화를 주제로 한 축제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다.
30일 각종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26일부터 개최된 '니지모리스튜디오 나츠마츠리 여름축제'가 다음 달 17일까지 열린다는 글들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이 축제는 동두천시 탑동동에 일본 마을을 재현한 '니지모리스튜디오'의 여름 행사다.
사무라이 결투, 맥주 마시기 대결, 일본 전통복 코스프레, DJ 파티 등 다양한 일본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러나 축제기간 광복절이 포함돼 있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광복절이 일본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나 주권을 회복한 역사를 기념하는 날인데 이날 일본 문화를 즐기는 축제를 개최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누리꾼들은 "광복절을 알면서 행사기간에 포함하는 것은 잘못된 운영이다", "제정신이 아닌것 같다", "운영자가 일본 사람인가" 등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 여름 축제를 계획해 동두천 주민들이 반발했다.
당시 스튜디오 측은 "광복절에는 축제를 하지 않고 광복회와 협의해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는 현수막을 걸었다"고 해명했다.
영화 촬영 등을 위해 세트장 형식으로 조성된 니지모리스튜디오는 일본식 건물과 정원과 산책로 등 일본 마을을 그대로 재현해 최근 관광객의 발길이 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